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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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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정5S를 강의하면서 "실장님! 우리 회사 5S 수준이 좀 만 더올라가면 되겠는데 자꾸 허물어지고...." "다시 좀 해야 겠습니다. 강의도 좀 해주세요" 그렇다! 많은 회사에서 연례 이벤트로 페인트 칠하기 5S가 진행되고 있다 그래도 안하는 회사보다는 하는 회사가 훨씬 나아보이니.....해야겠지.... 5S 강의?..... 정말 아직 5S가 뭔지 몰라서 그런걸까. ㅠㅠ 내가 누구에게 물어봐도 5S가 뭔지 모르는 사람은 이제 기업내에는 없는 것같다. 그런데 아직 우리의 현장은 5S가 말하는 그런 수준과는 많은 괴리가 있음도 분명하다. "실장님 2%가 부족합니다" "그 2%를 어떻게 채워야 하는 것인가요" ................................... 왜 우리는 5S를 그렇게 목말라 하며 꼭 해야하는 건가? ..
도요타의 현장만들기2 11. 리드 타임(LEAD TIME) 도요타의 리드타임에 대한 정의 "재료에 손을 대서 제품을 만들어 돈을 받기까지" 12. 평준화 생산 관광지에 행락 철에는 사람이 몰려왔다가 제철이 지나면 사람이 물밀듯이 빠져 나간다. 그래서 휴가철에 관광지에 가게 되면 물가는 항상 매우 비싼 편이다. 그런데 이들을 욕할 수 없는 것이다. 사계절 중 어느 한 계절에 돈을 벌어 나머지 계절 동안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제조업도 이렇게 비수기에는 단가가 낮았다가 성수기에 단가를 올려서 이익의 평균을 맞추면 좋으련만 절대로 고객들은 그런 짓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관광지나 제조업이나 일 년 사계절 꾸준하게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최상의 효율임에도 그럴 수 없어 관리자들이 고생을 하는 것이다. 평준화된 생산이 최고의 생산..
도요타의 현장만들기1 에 적힌 글들은 도요타 시스템이 아니더라도 기업의 관리자들이 한 번쯤 새겨들어야 할 말로서 책을 싫어하는 분들을 대신하여 요약하여 정리해 보자 1. 가치(value)와 가격(orice) 제품이 어떤 가격으로 팔린다는 것은 고객에게 그만큼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제조원가가 올라 판매가가 오르게 되면 고객은 제품을 사지 않을 지도 모른다. 이 말에 대한 의미는 가격이 결코 가치와 동등한 의미로 사용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익 = 판매가 - 제조원가"이다. 다른 말로 "판매가 = 이익 + 제조원가"이다. 자재나 인건비 등으로 인하여 제조원가가 오르게 되면 이익을 줄이거나 판매가를 올려야 한다. 이익이 줄면 회사 경영이 어려워지고 판매가가 높으면 고객이 물건을 사지 않으니 마찬가지로 매출액이 줄어 경영..
개선하는 사람 직장을 다니면서 상사들로부터, 고객들로부터 “예방조치와 개선”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를 들었을 것이다. 예방조치를 한 번이라도 해 본 적이 있는가? 예방조치에 대한 사항을 시스템으로 접근하여 문서화 해 본 적이 있는가? 실제로 많은 관리자들이 예방조치를 안 하는 것이 아니다. 관리라는 것은 PDCA, CAPD를 의미하는 것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관리를 한다는 것은 예방조치의 일환인 것이다. 그런데 자기가 무심코 하는 일들이 예방조치와 관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관리에 대한 품질보증 능력이 부족하다 보니 문서화로 입증을 할 수 없는 안타까움이 있다. 개선도 마찬가지이다. 적어도 기업의 관리자라고 하면 거의 모든 관리자들은 항상 개선을 하고 산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아무리 개선을 한다고 하여..
기업의 변화는.. 도요타사태 이후 기업의 변화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요구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생각해오는 것이지만 항상 어려운 요구들이 많아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 것인가 하는 데에는 아직도 자신이 없습니다. 근래에는 도요타 때문인지 품질에 관한 고객의 요구는 분명 강화되고 있지요. 하지만 품질강화에 대한 노력이 얼마나 지속 될 수 있을까? 하는 데에는 회의가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그렇게 해온 것 아닙니까. 모든 활동들이 유행처럼 지나가고.....그 유행에 참여 함으로서 뭔가 안도의 감을 느끼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변화하지 않는 기업은 존재 할 수없다느니..혹은 기업의 평균수명이 10년이라느니 하는 얘기들이 그런 유행적 변화활동에 참여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고요. 물론 현재 기업의 문제가 심..
BOM에 대해 BOM(Bill of Material)은 특정 제품(Item)이 어떠한 부품(Item)으로 구성되는지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즉, BOM은 Item간의 관계(relationship)를 정의하는 데이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접하는 대부분의 제품들은 모두 여러가지 부품의 조립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볼펜, 전화기, 자동차, 컴퓨터, 키보드, 오디오, 비디오, 카메라, 세탁기, 청소기 등은 모두 많은 부품의 조립을 통해 만들어 진 것입니다. 아주 단순한 제품일지라도(예를 들어, 볼펜, 연필) 꼼꼼히 생각해보면 5-10여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간단한 예(안경)를 이용하여 BOM에 대해 설명드리지요. 먼저, 안경은 어떠한 부품으로 구성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
도요타라고 해서 무슨 비결이 있는게 아니다 실속도 없이 허풍만 거창한 사람을 일러 흔히 “빈 수레가 요란하다”거나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고 비아냥댄다. 많은 기업들이 거창하게 혁신 운운하며 달려들어 보지만 실속 있는 성과를 거두는 경우는 드물다. 기본과 과정에 소홀하고 성급하게 결과에만 집착하기 때문이다. 가랑비에 옷이 적는 시간을 인내하지 못하고 당장 소나기라도 내리게 해야 직성이 풀리는 조급증이 개선을 늘 일회성 이벤트에 머물게 한다.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되고,우물에서 숭늉을 구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도야타가 위대한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은 전 임직원들의 꾸준하고도 치열한 개선활동이다. 이를 통해 틀을 갖추고 정교해준 TPS(도요타생산방식)이 도요타 기업 전체의 진화를 지배하고 있다. “개선”의 위대함은..
도요타로 부터 반성 실속도 없이 허풍만 거창한 사람을 일러 흔히 “빈 수레가 요란하다”거나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고 비아냥댄다. 많은 기업들이 거창하게 혁신 운운하며 달려들어 보지만 실속 있는 성과를 거두는 경우는 드물다. 기본과 과정에 소홀하고 성급하게 결과에만 집착하기 때문이다. 가랑비에 옷이 적는 시간을 인내하지 못하고 당장 소나기라도 내리게 해야 직성이 풀리는 조급증이 개선을 늘 일회성 이벤트에 머물게 한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되고,우물에서 숭늉을 구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도요타가 위대한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은 전 임직원들의 꾸준하고도 치열한 개선활동이다. 이를 통해 틀을 갖추고 정교해진 TPS(도요타생산방식)이 도요타 기업 전체의 진화를 지배하고 있다. “개선”의 위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