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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밍 데밍의 생애 데밍(W. Edwards Deming)은 수학 및 물리학 전공으로 예일대(Yale U.)에서 1928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데밍은 워싱턴의 농림부에서 일하던 1927년에 슈와트(Walter Shewhart)를 만났다. 그 당시 벨전화연구소 직원이었던 슈와트는 관리도(Control Chart)와 통계적 공정관리법을 처음 창안한 인물이다. 데밍은 뉴저지에 위치한 슈와트의 자택을 주말에 자주 방문하여 토론했다고 한다. 데밍은 1939년부터 통계국에서 일했는데 그 때 수백만장의 센서스 설문 데이터를 키펀칭하는 작업에 통계적 공정관리법을 적용했다. 2차대전이 발발하자 데밍은 군계통에서 근무하게 되었고 1942년에는 군납업체의 경영자와 엔지니어들을 위한 8-10일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그 ..
변화하는 공장을 위해 안녕하세요! 연일 계속되는 품질문제에 대한 대응으로 수고가 많습니다. 어제는 아산공장의 혁신 관련건으로 시작된 일련의 업무차 청주공장을 방문하고 아상공장의 상태가 걱정이 되어 늦게나마 돌아보고 오면서 많은 생각들이 오버랩이 됩니다. 품질혁신의 관점에서 보면 본사는 신제품 개발과 시장정보의 분석과 이에 대한 조처, 그리고 마지막 조립라인에서의 검증, 시험 이런 것이 중요하며, 양산과 제조의 관점에서 보면 결국은 부품의 문제가 핵심적으로 중요 할 수 밖에 없고 여기에 관계사의 역할이 또 핵심적으로 중요하여, 많은 요구도 하고 이에 대한 대비를 해오고 있다고 봅니다. 이를 위한 구체적 방법론으로 본사에서의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관계사에 요구해 왔을 것입니다. 물론 이의 효과로 본사로 유입되는 불량은 실제로 많이..
현대채 리콜 계 각국으로 확산 우려…신속대응은 긍정적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현대·기아자동차의 미국 시장 대규모 리콜이 수년 전 도요타 리콜 사태 같은 대형 악재로 커질지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해 11월 연비 과장은 도요타와 달리 안전과 직결되지는 않는 문제였고 현대·기아차가 자발적인 조정과 보상에 나서면서 판매 급감 없이 비교적 순조롭게 해결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미국 고속도로안전관리국(NHTSA)이 지적한 부분은 브레이크등 스위치나 에어백 결함으로 연비와는 크게 다른 문제인데다가 해당 차종이 다양하고 차량 수가 많아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NHTSA에 따르면 2007∼2011년 생산된 제네시스 쿠페, 산타페, 소나타, 투싼, 베라크루즈 등 현대차 모델과 옵티마, 론도, 세도나, 쏘렌토, 쏘..
윤여준 대담 시대교체라는 말을 하려면 무슨 준비를 해야 되느냐 하면 자, 지금 세계화와 정보화 시대 아니에요. 그렇죠? 그래서 문명사적인 전환기라고까지 얘기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런 변화의 흐름이 우리나라에도 엄청난 변화와 개혁을 요구한다고요. 간단히 예를 들어서 자, 기술 자본 노동이 국경 없이 넘나드는 시대 아닙니까? 세계화 현상 때문에. 그러면 중국본처럼 방대하고 값싼 노동력을 가진 나라들을 이웃하고 있고 자본과 기술력이 더 우월한 나라가 또 옆에 일본이 있어요. 이런 상황 속에서 어떤 운영과 국가운영원리로 국가를 운영해야 발전을 보장할 수 있느냐 하는 걸 굉장히 고민해야 된다고 봅니다. 거기 따라서 정부형태를 어떻게 할 것이냐, 권력구조를 어떻게 바꿔야 되느냐, 행정체제는 어떻게 바꾸느냐, 이렇게 다 따라서..
사업계획의 시간에 년말이 되면 많은 기업들이 사업계획으로 바쁘게 보낸다.... 의미가 있는 시간인지? 기업체 근무시절 나도 수없이 사업계획을 만들어보고 했지만 계획으로만 끝나고 마는 경험을 했다 왜 그런가 생각한번 해보자 1.사업계획 필요한가? 솔직히 기업의 목적은 고객관리 잘해서 수입을 만들면 되는 것인데 왜 사업계획이 필요한가? 실제로도 소기업들 보면 만들지 않는 회사도 많고 만든다 하더라도 실행의 과정에서는 전혀 사용되지 않는 것이 솔직히 일반적 이다. 현실적으로 보더라도 계획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현재 처해있는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 아닌가한다. 현재만 두고 보더라도 지금 해결해야 할 일이 한 두개가 아닌데 꼭 계획이 있어야 해결되는 것인가 그런가. 그렇게 전혀 아니지아닌가 계획을 세운다고 하더라도 문..
총각네 야채가게.....퍼온글 20대에 트럭행상·노점으로 장사 노하우 터득 수백억 매출 올려도 저는 여전히 야채장수죠 한겨울 200원짜리 장갑 사기 아까워 맨손으로 일하며 악착같이 돈 벌어 첫 가게서 60억 매출 일궜지만 지금도 명함엔 대표 직함 안새겨 재래시장도 튀는 아이디어로 승부를 60세에 농수산물 테마파크 설립이 꿈 트럭 행상으로 돈벌이에 나선 한 20대 청년은 세 가지 목표를 세웠다. 첫째, 아버지 산소 앞길 닦기. 둘째, 아버지가 남기고 간 빚 갚기. 셋째, 어머니 집 사드리기. 청년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처절하게 돈을 아끼고 모았다. 한 달 용돈 2만원으로 생활하고 벌이의 90% 이상을 저금했다. 친구도 못 만났고 연애는 꿈도 못 꿨다. 칼바람 부는 겨울에도 200원짜리 장갑 하나 사는 게 아까워 맨손으로 일하기도 했다...
자본주의 시장의 붕괴가 시작되다...퍼온글 제 5 장. 자본주의 시장이론의 붕괴가 시작되다 □ 테일러는 무엇을 위해 천하를 철환하였는가? 현대는 경영의 시대입니다. 그래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경영학은 범위가 너무 넓어져서 도대체 그 학문적 기초가 무엇인지가 궁금할 지경입니다. 경영학은 미시경제학(微視經濟學 : micro Economics)의 공급이론(생산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파생된 학문입니다. 그 시작은 테일러(Frederick Winslow Taylor, 1856~1915)의 '과학적 관리법'입니다. 물론 이후에는 놀라운 자생력과 유연성을 발휘하여 여러 영역의 학문적 성과를 도입하여 경제발전과 산업의 개발, 나아가서는 국민경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테일러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유명한 '시간과 동작에 대한 연..
도요타 리콜과 그후(퍼온글) 현대·기아차가 미국에서 '공인연비(燃費)'를 강등당하는 사태를 겪으면서, 올 상반기 글로벌 판매 1위에 복귀한 도요타의 저력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도요타는 2008년 리먼 쇼크, 엔고(高) 지속, 브레이크 오류 관련 1000만대 리콜, 일본 대지진과 태국 홍수에 따른 부품 공급망 붕괴, 유럽 재정위기 등에 이어 최근에는 중국 판매 급락까지 잇따라 큰 위기를 겪고 있다. 하지만 도요타는 이런 위기들을 통해 오히려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각종 악재 속에서도 올해 글로벌 판매 1위가 유력하고, 14조원대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산업연구원 조철 주력산업팀장은 "달러당 80엔 아래의 엔고 상황이 끝나면 더욱 무서운 경쟁력으로 현대차를 압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현대·기아차는 지난 2일 증시 마감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