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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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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잃어버린 20년 한낮에 셔터내린 日상점거리..韓도 '가까운 미래' [소비절벽을 넘어라]일본 도쿄·고베 상점거리 르포..생산가능인구 감소·고령화로 가게 문 닫은 '셔터도리' 일본 곳곳에서 발생, 한국은 20년 전 일본과 판박이 [머니투데이 도쿄·고베(일본)=박경담 기자] [편집자주] 한국경제가 새해부터 거대한 변화의 파고에 직면한다. 바로 인구절벽과 그에따른 소비절벽이다. 인구절벽은 15세부터 64세까지 이른바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드는 현상인데 한국은 올해가 그 원년이다. 전문가들은 2012년이후 2%대 저성장이 인구절벽에따라 더 고착화될 수 있으며 특히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는 소비침체로 이어져 한국경제에 복합불황을 몰고올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한국이 일본처럼 잃어버린 20년의 장기저성장의 늪에 갇힐 것이라는 지적이다. 머니..
자율성과 성과 김 부장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아니 이해하고 싶지도 않다. 모두가 나를 물 먹이려고 작정한 것이 분명하다. 내가 초임 부장이라 만만해서일까? 아니면 누군가 내가 안 되는 꼴을 보려고 손을 쓴 것일까?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다들 내 말을 무시할 수 없는 일이다. 물론 다들 내 앞에선 어려워한다. 이 과장만 해도 그렇다. 겉으로는 진지한 표정으로 연신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놓고 일하는 것을 보면 정말 딱 시키는 것만 겨우 해낸다. 차라리 대놓고 어렵다고 말했으면 미리 대책이라도 세울 텐데 그런 내색도 보이지 않는다. 조 과장은 또 어떤가? 예전 팀에선 아이디어 뱅크였다고 들어 기대가 컸는데 제대로 된 아이디어 하나 내놓는 것이 없다. 엉성한 이야기 몇 개 꺼내기에 ‘신중하게 말하라’고 했더니 입을 싹..
건설설계sw 1위 기업 罰·정년·승진심사 없어…入社경쟁률 500대1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가 지난달 23일 경기도 성남시 마이다스아이티 본사에서 뇌 모형을 들고 "사람 중심 경영을 하고 싶어 뇌과학까지 공부했다"며 "회사 구성원들이 자발적이고 자율적으로 일하도록 만들어주는 게 내 책임"이라고 말했다/김연정 객원기자 건설 설계 소프트웨어(SW)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취업 준비생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중소기업 1위, 국내 패키지 SW(범용 SW) 업계 평균 연봉 1위…. 건설 설계 SW 개발업체 마이다스아이티가 창업 16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건설 설계 SW는 고층빌딩·교량·터널 설계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 이 회사가 개발한 ‘마이다스 SW’는 3차원 입체 방식 설계 외에도 가장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건축물을 지을 수 있..
엘빈 토플러 엘빈 토플러의 명언들 1) 한국의 학생들은 하루 15시간 동안을 학교 학원에서 미래에 필요하지 않은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2) 미래사회가 정보에 의해서 좌우된다고 할 때 가장 앞서갈 나라는 최고의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통신수단을 보유한 나라가 될 것이다. 3) 앞으로의 세계는 지식이 모든 생산수단을 지배하게 되며, 이에 대비한 후세 교육없이는 어느 나라든 생존하기 어렵다. 4) 회사를 머리와 손으로 나누는 낡은 사고방식은 사라지고 있다. 지식과 정보, 판단에 대한 부담은 구성원 모두에게 있다. 따라서 사원들은 끊임없는 학습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새로운 기업형태에 적응하며 새로운 생각을 따라잡아야 한다. 5) 우리는 다른 미래를 택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과..
상한 영혼을 위하여 상한 갈대라도 하늘 아래선 한 계절 넉넉히 흔들리거니 뿌리 깊으면야 밑둥 잘리어도 새 순은 돋거니 충분히 흔들리자 상한 영혼이여 충분히 흔들리며 고통에게로 가자 뿌리 없이 흔들리는 부평초잎이라도 물 고이면 꽃은 피거니 이 세상 어디서나 개울은 흐르고 이 세상 어디서나 등불은 켜지듯 가자 고통이여 살 맞대고 가자 외롭기로 작정하면 어딘들 못 가랴 가기로 목숨 걸면 지는 해가 문제랴 고통과 설움의 땅 훨훨 지나서 뿌리 깊은 벌판에 서자 두 팔로 막아도 바람은 불듯 영원한 눈물이란 없느니라 영원한 비탄이란 없느니라 캄캄한 밤이라도 하늘 아래선 마주잡을 손 하나 오고 있거니 ...................................고영희
펭귄과 리바이어던 인간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요차이 벤클러, 『펭귄과 리바이어던』 ​ 여러분 라디오헤드Radiohead 좋아하세요? 그게 뭐냐고요? 영국의 록밴드입니다. 93년에 발표한 ‘크립(Creep)’이란 노래 유명한데요, 만일 잘 모른다고 하신다면—“도대체 지금까지 뭐하고 산거야!”—지금 한번 인터넷에 검색해 들어보시기 바립니다. 근데 갑자기 이 얘기를 왜 하냐고요? 오늘 다룰 얘기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좀 더 정확히는 이 친구들이 07년에도 발매한 앨범인 「인 레인보스(In Rainbows)」를 판매한 방식에 대한 것이죠. ​ 예전에도 그랬지만, 음악에 대해서는 불법다운로드에 대한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요즘도 사람들 앨범 잘 안 사죠? 노래도 돈주고 잘 안 다운받으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넷상에서 약간의 불..
협력이 어떻게 이기심을 이기는가 협력이 어떻게 이기심을 이기는가 : 펭귄과 리바이어던 하버드대 법학대학원에 재직하는 요차이 벤클러(51) 교수는 “인센티브나 처벌, 통제가 아닌 협력에 의지한 시스템이 더 성공적이다”는 시사점을 끌어낸 책 ‘펭귄과 리바이어던(The Penguin and the Leviathan)’을 2011년 펴냈다.(국내에는 2013년 번역됐다) 책 제목에 쓴 ‘펭귄’이란 대가 없는 협력을 통해 탄생한 컴퓨터 운영체제(OS) 리눅스의 마스코트이다. 또 ‘리바이어던’은 성서에 등장하는 거대한 괴물이자 17세기 정치철학자 토마스 홉스가 쓴 책 이름이기도 한데, 홉스는 인간은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에 매몰된 이기적 존재이기 때문에 이들을 통제하는 방법은 리바이어던으로 은유되는 절대 권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벤클러 교수..
소통이란 연일 바쁜 일정에 수고 많으십니다. 그중에서도 LOT 추적, SPC 관련하여는 우리가 제대로 해보지 못했던 분야이라 고객만족을 위한 시도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또한 우리에게 좋은 재산이 될 수있을 것이기 때문에 서로 협조하며 기분 좋은 마무리들을 해가면 하는 서로의 바램과 노력이 있으면 합니다. 그중에서도 A 회사의 경험은 반면교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1.각 다른 기능간의 협조가 필요 한 것은 무엇인지 2.고객에게 인도하기전에 우리가 충분한 TEST를 하고 보완을 하는지 이의 2가지 문제에 대한 적극적 시도를 부탁합니다. 모든게 그렇습니다만 전공정 담당은 후공정의 요구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잘모릅니다. 완료된 상태에서 왜 일을 이렇게 처리했느냐고 하는 것은 전공정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