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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의 '뚝심'..잦은 고장에 싸구려 차로 비웃음 샀던 현대차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출처: 포춘) 현대자동차그룹이 새로운 변혁의 시대를 맞고 있다. 정몽구 회장에 이어 정의선 회장으로 경영 체제가 바뀌면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친환경 전기차와 수소차, 미래 모빌리티 시대로 급변하고 있는 모양새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지난 20여년간 ‘품질’을 앞세운 ‘뚝심경영’으로 변방(邊方)에 머물렀던 현대차그룹의 위상을 높였다면, 정의선 회장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야만 하는 중책을 맡게됐다. 데일리카는 정몽구 명예회장이 고집스럽게 펼쳐왔던 그만의 경영철학을 되살펴보고, 정의선 회장이 추구해야 할 브랜드의 창조적 파괴와 진화를 위한 또다른 ‘디자인 경영’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코티나는 미국차 포드로부터 라이센스를 받아 조립 생산한 중형 세단인..
FMEA5판 구조분석 FMEA5판 구조분석에서 가장 중요하게 변경되고 적용되어야 할 것이 구조분석이 아닌가한다. 이는 FMEA 작성이 분석을 해야 할 대상을 구조적 관점에서 명확하게 정의를 하라고 하는 것인데 가장 중요한 목적은 고장분석을 명확하게 할 수 있다는 것으로 볼수 있다. 지금까지 FMEA 작성시 고장분석인 고장형태, 고장영향, 고장원인을 체계적으로 정의내리는 데는 기본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개인적으로든 조직적으로든 작성된 고장형태가 옳은 가에 대한 논란은 항상 존재하고 있음은 우리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였으며 이번 5판의 구조분석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를 가져본다. 1. DFMEA에서의 구조분석 - 기본적으로 제품개발의 기업위치에 따라 다르게 구성될 것임 - 개발품목의 구조..
자동차와 전자제어 기술 [김태영의 테크 드라이빙] “무선 충전 거치대 위에 스마트폰을 확인하세요.” 기아자동차 신형 K5를 장시간 타면서 전자제어 기술 측면에서 놀라운 것들을 발견했다. 자동차에 달린 많은 기능이 운전자와 소통하고 있었다. 가령 무선 충전 거치대에 스마트폰을 놓고, 시동을 끄고 문을 열면 이랬다. ‘스마트폰을 두고 내리는 지 확인하라’고 음성으로 알렸다. 한번은 뒷좌석에 무거운 짐을 놓고, (넘어지지 말라고) 안전벨트를 채운 채로 내리려고 했더니 ‘뒷좌석을 확인하세요’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처음엔 왜 뒷좌석을 보라는지 어리둥절했다. 하지만 뒷좌석 카시트에 영유아를 두고 내리는 일이 이따금 뉴스에 나오는 것을 볼 때, 무엇을 의미하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신형 K5에 담긴 이런 전자제어 장비들은 플레이 인터..
MMC 최대실체 공차방식 최대실체공차방식 최대 실체 공차 방식(maximum material condition, MMC)은 축이나 구멍이 MMS일 때를 조건으로 기하공차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MMS(최대 실체 치수, maximum material size): 허용 한계 치수 내에서 질량이 최대가 되도록 가공했을 때의 실 치수를 말한다. 그림 M2-1-1 (가)의 축은 최대 허용 치수 24.2로 가공했을 때 가장 무겁다 따라서 24.2가 MMS이다. (나)의 부시는 그 구멍을 최소 허용 치수 23.8로 가공했을 때 부시 전체의 무게가 가장 무겁다. 따라서 23.8이 MMS이다. 축의 MMS = 최대 허용 치수(24.2) 구멍(이 있는 물체)의 MMS = 최소 허용 치수(23.8) 실효 치수(virtual size, VS): 구멍과..
FMEA 5판 오랜만에 내 블로그에 품질에 관련된 글을 올려본다. 요즘 관심이 많이 모여지고 있는 것이 FMEA 5판에 관련된 것 같다. 5판은 기존의 AIAG FMEA와 독일의 VDA FMEA가 합해져서 새롭게 탄생한 FMEA이고 고객의 적용요청이 늘어나고 있으니 당연한 결과이며 변경된 내용도 많고 더 어렵게 구성되어 있으니 기업에서 품질을 담당하는 담당자의 고민이 늘어날 것 같다. 종합적으로 본다면 지금까지 많은 기업에서 사용되어온 FMEA 작성시 모호하고 작성에 실패하던 내용들이 이제는 구조적으로 그러한 실패를 하지못하도록 작성구조가 변경되었으니 이제 작성이 훨씬 어려워 졌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과거부터 올바른 FMEA 작성을 위한 과거 FMEA 구조의 문제를 인식하고 있던 분들은 더 명쾌하게 작성 ..
총으로 지배하던 시대는 끝났다.. 바이오, 사이버, 심리전쟁 세계적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에게 듣는다 코로나 시대, 변화의 기회들 초고용 세상으로 진입 중…수십만개 새로운 산업 나타날 것 IT와 결합한 교육 큰 변화 수천개 대학 비용문제로 사라지고 상품·서비스 ·자본·노동 ·데이터 등 이동 제한 탈세계화로 총으로 지배하던 시대 끝나…바이오·사이버·심리전쟁 막올라 한국은 코로나 시대 '골드 스탠더드' 전세계가 주목할 것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은 전 세계의 중요한 분기점이 됐다. 코로나19 이전 신사업으로 각광받던 공유경제는 막을 내렸고 언택트(비접촉) 사업이 공백을 메우는 식이다. 하지만 불확실성이 온 세상을 지배하면서 돌파구 찾기는 요원한 실정이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은 아시아경제신문 창간..
제네시스 중국시장 공략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사진=뉴스1 송원영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올해 제네시스로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좀처럼 중국권역의 판매량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성장세인 고급차시장에서 해법을 찾아보겠다는 의지다. 물론 쉽지 않다는 분석들이 나온다. 2015년 제네시스 출범 후 줄곧 미국 등에 공을 들여온 탓에 중국시장에는 너무 늦게 뛰어들었다. 그 사이 BMW, 벤츠, 아우디 등이 중국 고급차시장을 휘어잡았다. 후발주자인 제네시스는 부족한 인지도를 만회할 차별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도 변수다. 좀처럼 뚫리지 않는 중국시장 현시점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의 가장 큰 고민은 중국시장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권역 판매대수(도..
제네시스 VDS 1위 제네시스가 미국 최고 권위의 내구품질 평가에서 조사 대상에 포함된 첫해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 받았다.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 공인 받은 것이다. 제네시스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가 12일 현지시간 발표한 '2020년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전체 조사 대상 브랜드 가운데 가장 뛰어난 점수를 기록해 최우수 내구품질 브랜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VDS는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177개 항목에 대한 내구품질 만족도를 조사한 뒤,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한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제네시스는 지난 2016년 8월 미국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