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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블록체인의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한 가상자산을 말한다. 이는 자산 소유권을 명확히 함으로써 게임·예술품·부동산 등의 기존 자산을 디지털 토큰화하는 수단이다. NFT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소유권과 판매 이력 등의 관련 정보가 모두 블록체인에 저장되며, 따라서 최초 발행자를 언제든 확인할 수 있어 위조 등이 불가능하다. 또 기존 암호화폐 등의 가상자산이 발행처에 따라 균등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반면 NFT는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담고 있어 서로 교환할 수 없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예컨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동일하지만 NFT가 적용될 경우 하나의 코인은 다른 코인과 대체 불가능한 별도의 인식 값을 갖게 된다. NFT의 시초는 2017..
비트코인 비트코인, 도대체 정체가 뭐야! “저도 주세요. 그거, 비트코인. 그럼 아빠가 비트코인이라는 거에 투자를 하고 싶어 한다는 비밀스러운 통화내용을 엄마한테 밀고하지 않고 입 꾹 다물어 드릴게. 으흐흐흐” “허억! 들었냐? 너는 진정 쏘머즈 같은 아이로구나. 물론 아빠도 너한테 비트코인을 주고 싶단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국내에 비트코인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어서...” “으흐흐, 그렇게 말씀하실 줄 알고 잠깐 검색을 해봤지요. 비트코인 사용처를 알려주는 사이트를 보니 꽤 많은 가맹점이 나와 있던걸요? 옷가게, 레스토랑, 호텔 등등이요.” “이럴 땐 참으로 민첩하구나. 알았어. 대신, 조건이 있다. 비트코인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배우고 나면 주마. 비트코인이 뭔지는 알고 있는 거지?” “제가..
메타버스 기사 몇년 전 온라인상에서 현실 생활의 삶을 완전히 재현하겠다며 요란하게 출범한 메타버스는 아직 약속을 구현하지 못한 상태다. 그러나 메타버스가 인터넷을 능가하는 새로운 부를 창조할 것이라는 기대가 여전히 팽배해 메타버스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WSJ의 기술 관련 칼럼니스트인 조애너 스턴은 지난 달 24시간 동안 가상현실 헤드셋을 쓰고 생활하는 실험을 했다. 그는 메타버스 안에서 일하고, 여행하고, 운동하고, 게임도 했다. "다리 없이 미끄러지면서 돌아다니는 유령처럼" 메타버스안에서 편집자도 만났고 두통도 치료했다.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메타버스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다. 그러나 이른바 "웹3"의 대표주자인 메타버스의 거창한 비전은 투자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암호화폐는 기술 엘리트들은 물..
디지털 화폐 상품을 거래하는 수단인 화폐는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했다. 고려시대에는 조개가 화폐의 역할을 대신하기도 했으며, 주조기술이 발달하면서 구리, 금, 은, 동이 화폐로 쓰였다가 인쇄기술이 발달하면서 종이지폐가 등장하고 이제 디지털 화폐로 변화하고 있다. 최근 각국에서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인 CBDC(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에 대한 계획을 내놓고 있는 데 이는 현재 사용하는 지폐와 동전의 디지털버전이라고 할 수 있으며, 중앙은행이 CBDC를 발행하면 이체 등의 거래속도가 빨라지고 자금이동의 프로세스가 줄어들어 이의 비용도 최소화될 것이다. 특히 국가경계를 넘어 외환거래시 보다 편리한 효과를 기대 할 있으며, 자금의 유통경로와 수량을 추적할 수 있어 지하경제의 양성화가 가능하다. CBDC 시..
비트코인 지금까지는 모르고 지냈지만 앞으로는 모르면 안 될 비트코인, 가상화폐 제대로 알고 인식해야 할 때가 아니가 싶다. 무조건 막거나 제재하기보다 실상을 알리고 제대로 대처해야 할 때라고 본다.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쥐어지지 않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벌써 많은 분들이 가상화폐를 예전 싸이월드의 도토리와 많이들 비교하는데 맞는 부분도 있지만 다른 부분도 있다고 본다. 손에 쥐어지지 않는 가상화폐로 무엇을 살 수 있는 것은 같지만, 싸이월드의 도토리는 회사가 얼마든지 만들 수 있지만,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그 수가 정해져 있다. 그래서 오히려 금과 비교하는 것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이해하는 데 쉬울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값어치를 알 수도 있는 것이다. 쉽게 생각하면 '만질 수는 없지만 인터넷을 이용해서..
비트코인/블록체인 금융가에서 비트코인(Bit Coin)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블록체인(block chain) 기술 때문이다. 여기서 ‘블록(Block)’이란 일정 기간 동안 이루어진 거래 내역을 말한다. 블록체인이란 이 거래 내역이 담긴 ‘블록’을 ‘연결(Chain)’해놓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블록체인은 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이다. 핵심은 누적된 거래 내역 정보를 중앙은행과 같은 특정 금융기관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온라인 거래자 컴퓨터에 똑같이 분산 저장한다는 점이다. 추가적인 거래가 일어나면 각 참여자의 승인을 받도록 했다. 장부 자체가 인터넷상에 개방돼 있고 수시로 검증이 이뤄지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해킹이 불가능하다. 블록체인 개발자들은 이 기술을 통해 개인이 국가 간섭이나 통제를 받지 않고, 자생적 신뢰를 쌓아..
메타버스 메타버스(Metaverse)란 다른말로 확장 가상 세계라고도 불립니다. 가상과 초현실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친 신조어입니다. 초기에는 메타버스를 가상 우주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 메타버스의 개념은 기본적으로 3차원적인 초현실 세계에서 실제 생활과 법적으로 인정되는 활동인 직업, 놀이, 금융 등 현실세계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행위가 가능한 가상세계입니다. 이 메타버스는 ICT 기술을 활용해서 가상세계와 현실이 융합된 세계를 의미하는 개념으로 발전했습니다. 개개인을 표현하는 아바타로 가상세계에서 만나 서로 소통하고 업무를 보는 등의 모든 활동을 포함합니다. 메타버스가 사실 갑자기 생겨난 분야는 아닙니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사람들..
현대기아차, 초기 품질만 좋다? 오래 탈수록 결함률 높아 현대차 ix20, 8~9년차 조사에서 유일하게 업계 평균인 17.5%보다 낮은 결함률을 기록했다. 현대기아차의 차량 품질이 구입 초기에는 좋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공인 인증기관인 TÜV(기술검사협회)는 최근 '2022 튀프 리포트'를 발표하며 독일에서 판매되는 120여개 차량의 결함률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차량 구매후 2~3년차, 4~5년차, 6~7년차, 10~11년차 등 주요 차종에서 일정 기간 동안 발생한 결함률을 상세히 적은 것으로, 독일 운전자 사이에서는 내구성 좋은 차를 선택하기 위한 일종의 지침서로 꼽힌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차량들은 연식이 오래될수록 결함률이 높아졌다. 2~3년차의 초기 품질에서는 나름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