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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시스템 휴가의 시작부터 이번의 화두는 협력시스템이라고 하는 것이다. 며칠전 부터 계속되는 우리의 미래에 대한 비젼 아니 가능성에 대한 고민의 연속이다. 우리는 지속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 지난 수년동안 계속되었던 프로젝트들은 고객을 만족시키고 있었는가에 대한 강한 회의감이 문제제기의 출발이다. 어떤 기업이든 시장에서의 생존은 Q, C, D에 의해 결정되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고 그리고 그 경쟁요소는 우리가 만드는 것으로 경쟁상대보다 비교우위에 있으면 되는 것인데... 이게 문제가 있음은 명확한 것 같다. 결론은 우리가 만드는 것이고 우리의 제품 만드는 능력에 의해 결정되는 것임이 자명하다.
펭귄과 리바이어던 인간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요차이 벤클러, 『펭귄과 리바이어던』 ​ 여러분 라디오헤드Radiohead 좋아하세요? 그게 뭐냐고요? 영국의 록밴드입니다. 93년에 발표한 ‘크립(Creep)’이란 노래 유명한데요, 만일 잘 모른다고 하신다면—“도대체 지금까지 뭐하고 산거야!”—지금 한번 인터넷에 검색해 들어보시기 바립니다. 근데 갑자기 이 얘기를 왜 하냐고요? 오늘 다룰 얘기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좀 더 정확히는 이 친구들이 07년에도 발매한 앨범인 「인 레인보스(In Rainbows)」를 판매한 방식에 대한 것이죠. ​ 예전에도 그랬지만, 음악에 대해서는 불법다운로드에 대한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요즘도 사람들 앨범 잘 안 사죠? 노래도 돈주고 잘 안 다운받으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넷상에서 약간의 불..
협력이 어떻게 이기심을 이기는가 협력이 어떻게 이기심을 이기는가 : 펭귄과 리바이어던 하버드대 법학대학원에 재직하는 요차이 벤클러(51) 교수는 “인센티브나 처벌, 통제가 아닌 협력에 의지한 시스템이 더 성공적이다”는 시사점을 끌어낸 책 ‘펭귄과 리바이어던(The Penguin and the Leviathan)’을 2011년 펴냈다.(국내에는 2013년 번역됐다) 책 제목에 쓴 ‘펭귄’이란 대가 없는 협력을 통해 탄생한 컴퓨터 운영체제(OS) 리눅스의 마스코트이다. 또 ‘리바이어던’은 성서에 등장하는 거대한 괴물이자 17세기 정치철학자 토마스 홉스가 쓴 책 이름이기도 한데, 홉스는 인간은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에 매몰된 이기적 존재이기 때문에 이들을 통제하는 방법은 리바이어던으로 은유되는 절대 권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벤클러 교수..
공정능력평가 주기... 공정능력의 평가를 어떤 주기로 해야 하나... 매일 그려지고 타점되어지는 대상으로 매일 공정능력을 계산 할 것인가? 정리가 필요하다. 1. 공정능력의 평가결과는 개선활동으로의 연계가 필요한데 매일 그정보를 준다고 해서 그 결과로 개선활동을 전개한다고 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가. 2. 공정능력은 공정의 고유산포에 대한 수준을 말하는 것이고...이 산포를 줄이는 것이 관리의 목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대로된 현상파악에서 부터 출발해야 한다. 공정 현상에 대한 사실적인 평가다. 고유산포는 우연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산포이고 우연원인의 산포는 현재 관리상태하에서 발생하는 산포이어야 하며 관리상태란 현재 관리표준에 의해 만들어진 산포인데.... 3. 단기간의 생산결과가 공정의 우연원인 산포를 대표한다고 말 할 수 ..
소통이란 연일 바쁜 일정에 수고 많으십니다. 그중에서도 LOT 추적, SPC 관련하여는 우리가 제대로 해보지 못했던 분야이라 고객만족을 위한 시도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또한 우리에게 좋은 재산이 될 수있을 것이기 때문에 서로 협조하며 기분 좋은 마무리들을 해가면 하는 서로의 바램과 노력이 있으면 합니다. 그중에서도 A 회사의 경험은 반면교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1.각 다른 기능간의 협조가 필요 한 것은 무엇인지 2.고객에게 인도하기전에 우리가 충분한 TEST를 하고 보완을 하는지 이의 2가지 문제에 대한 적극적 시도를 부탁합니다. 모든게 그렇습니다만 전공정 담당은 후공정의 요구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잘모릅니다. 완료된 상태에서 왜 일을 이렇게 처리했느냐고 하는 것은 전공정의 ..
[스크랩] "습관의 힘" (찰스 두히그) 책 요약 습관의 힘 (찰스 두히그) 이책 정말 의미 저에게 의미가 있던 책인거 같다. 실로 이 책을 읽으며 너무나 많은걸 생각하게 만든 책이다. 일단 이 책의 작가는 찰스 두히그 인데, 간략히 말하면 예일대학교를 거쳐서 하버드 출신에 현재 뉴욕타임스 기자를 하고 있다. 이 책을 쓰기 위해서 무려 700여편의 학술 논물을 파헤치고 300여명의 넘는 과학자와 경영자들을 인터뷰 하는등 엄청난 열의를 보였는데, 그 열의가 이 책에 고스라히 담겨져 있고, 왜 그랬는지를 알수가 있었다. 파트1 개인의 습관 1.왜 우리는 후회할 줄 알면서도 똑같은 일을 반복 하는가 여기에서 습관에 대해서 나오고 습관이 어떠한 형식으로 형성이 되는지가 나온다. 기억상실을 가지고 있는 유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는 사고로 인해 예전에 있..
잔소리는 이성적 사고 못하게 한다 ●사춘기= 골든타임 현대의학의 발전으로 인해 사춘기 청소년들이 보이는 이해하기 힘든 행태의 원인이 어느 정도 과학적으로 설명되고 입증됐다. 사춘기 청소년이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예민한 것은 감성이 최고조로 올라간 시기이기 때문이다. 어른에게 반항하고 걸핏하면 짜증을 내는 시기이지만, 한편으로 인생에서 가장 많은 음악을 몰입해서 듣는 시기다. 친구들과의 관계를 통해 인간관계를 배우고, 삶과 죽음, 영적 세계와 신비로움에 대해 눈 뜨는 시기이기도 하다. 창의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 태반이 이 시기에 자신의 예술성을 발견했고, 사회 정의를 삶의 기조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들 대부분이 이 시기에 세상의 모순과 부조리에 눈을 떴다. 뇌 의학계의 연구 결과 14~16세는 부모에게만 의존했던 청소년들이 독립적인 인격체로 ..
낙관론의 함정 체중 감량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비만 여성 25명을 대상으로 작은 실험이 이뤄졌다. 살을 뺄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 그리고 얼마나 많이 뺄 수 있을지 먼저 물었다. 그리고 6개월 후 결과를 봤다. 결과는? 자신이 살을 뺄 것이라 확신하고 맛난 도넛 접시도 자신있게 외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사람일수록 오히려 살이 덜 빠졌다. 살을 뺀 후 본인 매력에 대해 유난히 높은 점수를 주고 날씬한 모습으로 거리를 활보할 것이라 상상했던 사람들은 체중 감량에 실패했다. 그들은 살을 빼기가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 사람들보다 평균적으로 12㎏이나 덜 빠졌다.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라 생각한 사람들이 오히려 살이 덜 빠진 이유는 노력 부족 때문이었다. 살을 뺀 자기 모습에 몰입할수록 이미 체중 감량이 된 것 같은 위안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