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34)
여름휴가 올해의 여름휴가 한 주일의 반을 지나고 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계속 집앞의 도서관으로 출근한다... 오늘은 새벽 6시 기상하여 도서관으로 왔다. 물론 작은 놈의 공부 땜에 같이 왔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느껴보는 학습의 포만감이 있다...... 앞으로의 인생 진로문제에 대한 고민이 항상 앞서는데 어제 읽은 총각네 야채가게를 보니 참으로 다시 생각해야 할 것이 많다.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의 모습에 ....그렇다 항상 그렇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앞서지만 ....제대로 안되는 데.. 이도 다 의지와 진솔한 자세의 부족인가...... 오늘은 친구놈이 등산을 가자는 데 빨리가서 집 주위에 있는 총각네를 함 가봐야 겠다... 우선 보고나서 다시 소감을 정리해보자
관악산.. 오랜만에 벙개로 인한 산행이었다... 절친한 동우 강부장과 함께한 일년만의 산행인 것 같다... ....... 새로운 등산로를 이용한 것도 좋았고.... 능선을 따라 자연의 시원함이 더없이 좋았다... ...... 특히 우리 강부장이 준비해 온 두부김치 맛은 정말 새로웠다. 담주 다른 친구들과의 등산길에 나도 준비를 해봤지만 정상에서 마셔야 하는 서울 막걸리와 정말 궁합이 좋다... 그 짜릿하게 시원함..... 몸에 전율이 온다..... 다음에는 사당에서 안양으로 full 코스에 도전 해봐야겠다..
변화는.... 우수한 기업을 이끄는 것은 급진적 변화도 번뜩이는 아이디어도 아니었다…… 다만 우수하게 훈련된 종업원의 남다른 사고와 행동이 그 기업을 이끌고 있었다….. ….Good to Great(짐 콜린스) 피터 드래커박사의 "위대한 혁신""에서 "혁신은 기존의 자원이 富를 창출하도록 새로운 능력을 부여하는 활동" 이라고 정의...또한 혁신은 오늘날 성장의 젖줄이자 가치창출의 유일한 방법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변화와 혁신을 요구해 왔다. 하지만 한번 뒤돌아 보면 나는 어떤 변화를 만들어 냈는지 혹은 우리 조직은 어떤 변화의 성과를 올렸는지...... 혹시 지금의 변화는 진정으로 올바른 변화의 과정인지......정말 어렵다.... 나 또한 많은 지도와 강의 속에서 제대로된 변화를 이끌었는 지도 잘 모르겠다......
FMEA강의(세원정공/세원E&I) 세원정공과 세원 E&I에서 2회에 걸친 FMEA 강의가 있었다. 여러 계열사에서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 긴 강의시간이었지만 흥미롭게 들어준 것도 고맙고......... 아무튼 업무속에서 살아있는 FMEA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면 좋겠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여러분들께 전달하려고 했던 메세지의 핵심을 정리 해보면.... 1.FMEA가 중요하긴 하지만 문제의 핵심은 문제해결능력에 있다. 2.문제해결능력에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의 지식화다 3.지식은 표준으로 명시화 될 때 그 가치를 가질 수 있다. 4.표준은 공정운영의 약속이다. 5.1차로 약속이 준수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것이 우선이다 6.약속은 처음에 제대로 정해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도 표준을 약속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APQP강의(볼보코리아) 3/6~7이틀간 창원에 있는 볼보 코리아에서 APQP 강의가 있었다. 강사인 나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아주 의미 있는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이 된다. 참석해 주신 모든 교육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특히 이번 과정을 아주 촘촘하게 준비 해주신 김재수 차장님, 블로그를 방문하여 소개해 주신 양과장님, 마라톤 얘기로 아주 흥미로운 시간을 가지게 해주신 부장님........ 아!!그리고 첫날 강의 후 계속된 식사자리로 대화를 옮겨가며 토의와 재미를 계속해 주신 많은 부장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랜 만에 좀 음주가 과했던 것 같기도 하고요..ㅎ.. 이번 과정을 진행하면서 느낀 것은 역시 사전의 준비가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물론 이것이 APQP의 기본적 요구이지만.... 김차장의 단락별 강의 요..
편지3:협력사의 문제는.. 자동차 2차 업체들의 문제는 무엇인가요. 1. 먼저 이익경영입니다. 기업의 목적이 이익이라고 하듯이 모든 기업은 이익을 목적으로 경영을 해왔지요. 그래서 과거 기업의 경영 형태를 이익경영이라고 했습니다. 약 2~30여년 전까지 다들 기업이 이익경영을 했지요… 그런데 그렇게 하면 망한다는 것을 알고 경영의 핵을 품질에 두어야 성장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품질경영을 해야 한다고 하고 ISO, QS, TS 이런 것들을 만들었고 대부분의 전세계 기업들은 이 품질 경영시스템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요. 특히 미국의 BIG3가 일본을 보고 일본을 따라잡기 위해 만든 시스템이 QS 이지요. 근데 QS가 목적 한 바를 이루는 데 성공하지 못해 다시 수정한 시스템이 TS16949이고요. 여기에 더욱 시장에 근접해..
세종공업(협력사 관리자) 세종공업 혐력사 경영자에 이어 관리자 교육도 있었다 경영자 과정을 마치고 식사자리에서.....어느 부사장님의 간곡한 부탁이 있었다 소주도 한잔 나누면서.....ㅎㅎ...... "몇명 안되는 직원들인데, 이번에 우리는 어려움이 있지만 3명을 교육 보냅니다" "교육 받을 기회도, 교육을 시켜야 겠다는 의지도 없었습니다" "그중에 한명은 우리회사에 20년 되었습니다. 그의 교육을 받은 적도 없고요" "아마 교육장에서 보시면 금방 아실 것입니다....나이가 많으니까요..하하" - 부사장님 제 소주 한잔 받으세요 - 정말 감사한 맘이다.................내일 꼭 찾아보리라.....생각한다 (재성산업 이상열 부사장님 따뜻한 맘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식사 자리에서 오랜만의 과메기와 소주한잔을 같이 나..
FMEA 강의(NVH Korea) 가능한 많은 나의 시간과 이야기들을 여기에 정리해야겠음을 느낀다.... 너무나 많은 기억 해야 할 것들이 자꾸 망각의 바다속으로 빠져버리고..... 언제든 생각나는 것은 블로그에 흔적이라도 남기고 싶다. ........................ 올해와서 1차로 진행된 강의다... 지난번에서 좀 변화를 줘봤다....고객의 반응은 아직 잘모르겠지만 괜찮았던 것같다. 핵심적인 변화의 내용은 FMEA를 강의 하지않는 것이다. 내가 만든 사례 하나로(빵집이 장사가 안되는데) 문제 해결의 시도를 먼저 해봤다. 이 문제 해결의 과정에서 FMEA의 80%는 이해가 되는 것같다..... 좀 더 기술적 부분만 남았을 뿐이다....... 강의 중에서도 역시 계속 느끼는 감은 ....역시 문제는 FMEA가 아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