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정리 기초 9 - 자재관리
자재관리는 제품관리와 동일 또는 비슷하며 제품대신에 자재 또는 부품이 대체되고
고객 대신에 공급자로 대신하면 된다.
아마 시스템을 구축할 때 이 자재관련 부문에서 가장 많은 용어가 등장할 것이다.
각 기업별로 자재관련 용어를 통일하지 못하면 시스템은 영원히 구축되지 않으므로 각별하게
신경을 써서 용어를 표준화 한 다음에 자재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파악해야 할 것이다.
또한 자재관리와 구매관리가 왔다 갔다 하는 데 구매는 자재관리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잊지 마라.
어떤 기업은 구매자재부라고 하는 데 멍청한 짓 말고 자재부라고 하든지 구매부라고 하든지 하나만 사용하고
자재부이든 구매부이든 자재관리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하나의 기능에 포함하면 될 것이고
기업의 규모에 따라 구매기능이 강화되어 자재부에서 구매부로 독립된 기능을 나타내는 경우도 많이 있다.
자재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사람에 따라 그리고 자재의 구매형태나 기업의 규모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반야는 통상 자재관리 안에 모든 것을 통합하여 말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먼저 기업에서 구매하는 모든 구매품 대한 개념부터 파악하여 정리를 해보자.
가. 원자재 / 부자재 / 소모자재 / 포장자재 / 외주품 등
나. 제조장비부품, 검사장비 부품, 시설관련 부품, 사무장비, 사무비품, 기타 소모품 등
* 특히 재료와 자재에 대한 개념을 분명히 하고 기업에서는 용어 정리를 하여야 할 것이다.
* 고객이 지급한 자재 또는 고객 지정 자재에 대하여도 유상이든 무상이든 반드시 분류하여 관리하자.
구매품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회계에서 다루어야 할 <매입관리>에 대한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구매품을 어느 부서에서 어떻게 구매하고 구매한 뒤에 어떻게 처리하는 지를 결정하여
매번, 매주, 매월, 매분기, 매년마다 결산이라는 것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구매품이라는 것은 돈을 주고 사 오는 모든 유,무형의 것을 포함하여 각 기업에 맞게 분류하고
이왕이면 회계에서 관리하는 방식을 고려하여 분류하고 관리하면 관리가 훨씬 더 편해질 것이다.
반야가 시스템을 공부하면서 느낀 품질과 회계는 <품질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수립하여 실행하는 관리>라면 <회계는 이미 완료된 모든 업무에 대하여 비용적인 측면을 분석하여
기업의 손익을 산출하는 관리>라고 볼 수 있어 <품질과 회계는 불륜이 아닌 천생연분의 관계이다.>
즉 회계/비용이 없는 품질관리는 황당무계하고 말장난이나 하는 농담관리가 되는 것이고
품질없는 회계/비용관리는 무대포이고 뇌에 주름이 없는 것이며 생고생만 죽도록 하자는 바보관리이므로
반드시 품질관리를 하는 분들은 모든 활동과 프로세스에 <품질비용>을 산출하여 관리하기를 바란다.
다양한 구매품 중에서 우선은 자재만 정리를 해보자.
1. 자재목록(BOM : Bill Of Materials)
가. 원자재 / 부자재 / 소모자재 / 포장자재 / 외주품 등을 구분하여 정리를 하여야 한다.
: 등록 또는 승인일자/자재명/규격/단가/공급자명/리드타임/안전재고/로스율 등
나. 부품을 포함한 자재로서 용어를 일원화하여 사용한다.
다. PL (Part List : 부품목록) 은 개발단계에서 각 제품에 소용되는 모든 자재 목록이다.
: 제품 1개에 소요되는 자재소요량이 파악되어 있어야 한다.
2. 자재도면/시방서/시험성적서/성분성적서/관련 규격(품질, 환경, 안전 등) 목록
: 상기와 동일 또는 비슷하며 공급자에 대한 ISIR 서류로 관리하면 편하며 또는 공급자 평가 및 선정을 통한
기록을 가지고서 통합적으로 관리하면 편할 수 있다.
3. 공급자관리는 다음에서 다루기로 한다.
4. 자재 프로세스 : <총종리 실전>에서 다룰 것이다.
자재소요량파악 -> 구매계획 -> 공급자 평가 및 선정선정(기선정시 생략) -> 발주 -> 입고 -> 검증 -> 불출 ->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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