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가 안되는 이유가 뭘까요"
"공을 멈추지 못해서 그래요"
다른 사람과 관장님의 드라이브 차이가 뭔지 물어본다.
"관장님은 여유가 있어요"
근데 여유가 있는 이유가 공을 세우기 때문이란다...ㅎㅎ...
아니 오는 공은 오는 것이지 누가 어떻게 공을 세운단 말인가.
"보세요"관장님이 드라이브를 한다
"나는 공을 세우잖아요, 그렇지요"......강요하신다.....ㅎㅎ.....
분명한 것은 공이 세워진 것은 아니지만 아주 여유롭게 기다리다 타격이 시작된다
그게 세운것 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우선 몸을 다람쥐처럼 최대한 작게 만들어야 해요"
"동작이 크면 느리고 힘을 쓸 수 없어요"
"몸이 작아지면 공이 크게 보이잖아요"
"공의 밑을 볼 수 있도록 해야해요"
몸을 최대한 낮추고 공이 90도 방향까지 올 때까지 기다린다
드라이브가 시작되면 빠르게 발의 중심이동이 시작되고
허리 근육으로 부터 팔꿈치로 연결된 근육의 힘으로 빠른 속도의 괘적이 만들어진다.
앞가슴이 오른발 허벅지에 닿을 정도 까지 몸을 낮추고
팔꿈치를 뒤로 빼면서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