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를 하지마라

"드라이브를 해보세요"

강한 컷트 회전이 있는 공을 넘긴다.

드라이브를 해보지만 넷트에 걸리고 만다

서브도 받아보지만 회전에 허둥되고 만다

하는 말로 서브를 탄다고 하는 것이다.

"강한 회전이 실려있는 공인데 회전을 보고 치려니 그냥 회전을 타고

실수하고 말잖아요"

"방법은 상대를 하지마세요"

상대를 하지 말라니 이도 참 어려운 얘기다.

"회전이 어떻게 걸리든 상대하지 말고 나의 스윙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성공 할 것인가?????

"자 봅시다. 회전이 많은 공에 그냥 라켓을 대어보세요.....어떻게 될까요"

"공이 회전의 방향을 타고 라켓면에서 굴러가 넘어갈 수가 없겠지요"

"그러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그 회전이 라켓에 먹히기 전에 타격을 하면 되겠지요"

당구에서 스핀을 먹는것을 보자...

느린공은 스핀의 회전에 의해 움직인다 하지만 빠른 공은 회전을 먹기가 어렵다.

결론적으로 빠른 타격이다.

 

방법은

1.철저히 팔꿈치로 공을 받고 타격한다

2.순간적인 타격으로 공이 붙는 시간을 최소화 한다

3.위의 내용이 어려워서 상대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공을 얇게 맞힌다.

이것도 회전을 타지 않는 방법이다...

하지만 공의 파워가 부족해지는 문제가 있다.

결론은 순간적인 타격을 할 수 있어야 하는 데...

빠른 타격은 유연함에서 나온다.....

허리, 팔꿈치....유연한 손목....여기서 나오는 순간적 타격이다.

손목에 힘이 들어가는 순간 모든 유연함을 없어지고 만다.....

상대하지 말자....

빠른 타격을 하자...

팔꿈치 근육을 살리고 손목의 힘을 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