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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품질개선

품질개선과 현상파악의 사고

"이 컵에서 물이 세는 데, 그 원인이 무어라고 생각하나요"

일반적인 상태에서 원인을 생각하는 접근 방법을 알아 보기 위해 질문해본다

"찟어졌기 때문입니다"

좀 더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을 가지고 정의 해보자. 

-"구멍이 났기 때문입니다"

"1차 원인이 구명이라고 가정하고 구멍은 왜 났을까요".....

-"본드가 불량입니다"

-"본드가 부족합니다"

"2차 원인이 본드 부족이라면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하나의 가정은 컵의 본드 도포를 자동화 된 노즐을 통해 공급한다고 하자.....

-"노즐이 속도가 적절하지 않습니다"

다음 원인을 계속 질문한다......

-"속도의 표준이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속도의 표준에 대한 교육이 없었습니디"

-"교육을 시킬 시간이 없었습니다"

-"생산량이 증가 했습니다"

 

이제 이렇게 가면 컵이라는 것을 만든 것 자체가 원인이 되겠다.

"우리는 지금까지 탁상 공론을 했습니다"

"문제는 실무에서도 이러한 탁상 공론이 아무렇게나 이루어 지고 있는 데도

누군가가 지도하고 올바르게 잡아 주지 않는다는 게 문제입니다"

"이것을 5why 라고 하지요"

"몇년동안 5why 라는 얘기를 들어 왔습니까"

"그리고 이에준해 원인을 파악 하라는 지시를 듣고 지시를 했습니까"

-"지시를 한 적이 없네요"

"그러면 원인을 어떻게 파악 합니까"

 

그렇다 지금까지 대다수의 관리자들이 문제해결을 하라라고 지시만 했지...

이런 간단한 원인 조사법 조차도 제대로 활용한 적이 없다.

 

"다시한번 질문합시다"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현상파악 입니다"

"그러면 이 컵을 가지고 현상파악을 한번 해봅시다"

....................................................

묵묵부답이다...............

이게 문제의 핵심이다, 현상파악을 하라라고 햇는 데......답이 없는 것이다.

우리는 얼마나 적당주의적으로 문제해결에 접근해왔는 가를 보여 주는 현상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봅시다"

"퇴근해서 집에오니 집사람이 집에 도독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럼 젤 먼저 물어보는 말이 뭔가요"

-"그래! 그래서 어떻게 되었어"

-"돈이 없어졌어요"

-"어디에 있던 돈이?"

-"냉장고에 비자금이라고 숨겨논 돈이"

-"얼마인데?"

-"100만원"

-"언제 문제가 발생된거야"........

 

"위 처럼 상식적으로 현상파악을 하지 않나요"

"만일 강도가 들어 인사사고가 발생했다면 수사관들이 와서 어떻게 할까요"

"상처부위를 돋보기로 들여다보고, 상처가 어디에 발생했는지 곰꼼히 살피고........하잖아요"

이게 현상파악이다.

나타난 현상을 얼마나 세밀하게 들여다볼 것인가의 문제다.

보이지 않는 원인을 얘기하자는 게 아니다........

누구에게나 똑 같이 주어진 현상이다.

누가 이현상을 제대로 보고, 사실을 사실로 구체적으로 나타내느냐의 문제다.

그래서 나는 항상 현미경으로 들여다 보라고 한다.

정말로 중요하다........

이것이 없는 원인조사는 탁상공론이 될 수 밖에 없다......사실을 모르고 논의를 하는 데...

탁상공론이지 않은가?

 

현상파악은....

1.무엇이 발생했는가....현미경을 보고 형상화 하라.

2.어디에서 발생했는가.....발생부위는, 발생장소는, 사람은....

3.언제 발생했는가.....발생시간, 주기적인가, 돌발적인가, 만성적인가.....

4.얼마나 발생했는가.....발생량, 발생추이

이 모든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현상이다.....보이는 것이다.

 

누가 더 deeplook 하느냐가 모든 문제해결의 시작이다...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