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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품질개선

다꾸찌에 대한 어느 질문....

안녕하세요?  블로그에 종종 들러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실험계획법에 관련된 질문이 있습니다. 요인 배치법과 다구찌 실험계획을 활용할때  요인배치법을 적용했을때  주효과의 유의차가 없을경우에는 다른 인차를 더 찾아보던지 아니면 반복수나  수준수를 늘려 실험의 정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재 실험을 해야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구찌 실험계획법을 사용하면 인자들의 유의차이 보다는 입력된 실험인자중 어떤인자가 더 유의한지를 보여줍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요인배치에서는 인자들의 유효성이 없다고 하고 다구찌실험계획을 적용하면 A>B>C 인자 순으로 유의차이가 있다고 할때 말입니다.


실험계획에 대한 지식이 일천하여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ㅎㅎ 반갑습니다...

그리고 질문의 수준이 너무 높아 당황 스럽습니다.

개념적으로 한번 쳐다 봅시다.

요인배치법에서 효과가 있다, 없다는 잡음이라는 잔차들의 크기에 따라 판단이 되는 것입니다

잡음의 효과가 크지면 산포가 크지고 그러면 95%의 신뢰도에서 영향을 주는 인자로서의

판정이 불가능하겠지요.......

그런데 다꾸찌실험의 원리는 잡음의 효과를 최소화 시키는 실험의 조건을 찾는 것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잡음의 산포가 작아지면 주효과 영향의 판정이 더욱 확실해지겠지요.....

예를 들어 우리 가게의 조명을 밝게 했는데 이게 매출에 영향을 주는 인자인지 아닌지를 판정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유는 잡음들이 많기 때문이죠...물론 샘플이 훨씬 많아지면 정확하게 말할 수 있겠지만요.....

만일 여기에서 우리가 잡음의 영향을 줄일 수 있다면 적은 샘플로도 조명이 영향을 주는지 판단 할 수 있겠지요....
이렇게 잡음의 영향을 줄이는 것이 다꾸찌 실험 아닌가요.....
저는 혼자 공부 한거라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