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개선14(개선실시1)

 상정된 개선계획을 실시하는 단계이다.

 

좋은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므로 개선의 실시가 쉬운 것 같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않다.

 

여기에는 아주 많은 저항이 따른다.

 

우선은 변화가 싫은 것이고, 내가 보기에 더욱 중요한 것은 내가 작업하는 공정의 현장 담당자로서

다른 사람에 의해 개선이 주도 된다는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부정적 관점에서 들여다 볼 수밖에 없다.

 

첨에는 수긍하는 것 같지만 시행의 과정에서 안되는 이유만 찾을 것이다.

 

이러한 경험이 수없이 많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참여라고 하는 것이다, 이게 일본에서 말하는 TOTAL이라고 하는 전원참여의

기본적 철학이다. 계획의 과정에서 부터 참여하게 만들어야 한다.

 

현장에서 스스로의 목소리로 개선안을 수립하게 하자.

 

이러한 변화로 일에서의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쥬란 박사의 말에 의하면 대량생산 체제에서는 장인정신은 없다고 했다.

 

이말은 모든 공정의 책임자들이 자율적이지 못하고 타율적인 지시에의해 움직일 수 밖에 없는

현장의 환경이라고 하는 것이다.

 

대량 생산체제에서도 어떻게 장인정신을 살릴 것인가!!!!!

 

이것이 문제다.....이것이 경쟁력이다......이렇게 육성된 사람을 지식 근로자라고 한다.....

 

이러한 종업원을 만들 수 있는 경영을 지식 경영이라고 한다.

 

가장 핵심적인 KEY WORD는 "참여"다.................."전원참여"다.

 

 

 1.이해와 납득을 구해야 한다.

 

실시에 앞서 개선계획의 승인을 득하는 동시에 실시에 대한 협조를 요청해야 한다.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머리로 이해하고 있다 하더라도, 그것이 자신과 직접적인

관계를 갖게되면 그 변화에 저항하고 새로은 것에 반발하는 것이 인간이다.

 

흔히들 얘기하는 총론찬성, 각론반대가 되는 것이다.

 

개선 활동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개선안의 계획의 과정에 참여하도록 하고

충분히 토의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 관련부서와 의사소통을 평소에 원만하게 하고,

상호간에 상대방의 입장에서 존중하는 자세도 대단히 중요하다.

 

 

 2.준비를 확실히 한다

 

 신제품 개발� 경우에는 보통 시험생산을 거쳐서 양산으로 이행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개선책을 실시 할 때에도, 시험 생산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잠재해 있을 지도 모르는 다른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조치토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활한 성공을 위해서는 시행이나 단계적 적용을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작업표준류를 비롯한

현장용 지침서가 미리 준비되어야 한다.

 

 

 3.효과 확인의 데이타를 확실히 취할 것.

 

 개선의 평가를 위해서는 양산전 데이타를 확실히 취하면서 개선 상황을 확인 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데이타 수집에 있어서는 문제파악이나 요인분석의 과정에서 다루었던 특성 혹은 요인들에 대해

유효성을 확인 할 수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개선 전, 후의 대비 할 수 있고, 양산의 과정에서도 유지 관리가 가능 해질 수 있는 것이다.

 

적어도 초기 양산유동의 단기기간 동안의 데이타를 확인 할 수 있어야 한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변화에 대한 저항을 어떻게 최소화 할 것인가 이다.

 

이게 제조 품질의 수준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중요하다........철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