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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해결/문제해결과 개선

현상파악은 어떻게..

문제해결을 위해 현상파악을 제대로 해야 한다는 것은 상식이다.

층별을 하고 파레토를 이용해서 vital few를 찾아내고.........

하지만 좀은 뭔가 부족함을 느낀다.

도대체 현상파악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사례:

집에 오니 집사람이 도둑이 들었다고 온통 어수선하다.

범인을 잡아야 한다고 버려고 있는데 어떻게 할 것인가....ㅎ

매일 문제해결 한다고 강의하고 지도하고 다니는데 이런 것이나 해결해 달라고 한다.

범인을 찾는것은 원인을 찾는 것과 같은 것 아닌가.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현상파악을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 데...

그럼 어떻게 현상파악을 할 것인가....참 어렵다??

 

1.우선은 무엇이 발생했는지 명확히 하는 것이다.

  돈이 분실되었는가, 패물인가, 아니면 , 통장, 돼지 저금통........ㅎ

  돼지 저금통은 없어졌는데 주머니에 있는 현금은 없어지지 않았다면....음 범인은....

  돋보기로 보듯이 세밀하고 구채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2.어디서 발생했는가

  안방의 금고안인가, 엄마 지갑의 돈인가, 거실에 있던 저금통인가, 냉장고 안에둔 비자금인가

  불량은 제품의 어느 부분에서 발생했는가

  어느 설비, 어느 작업자, 어느 라인.....................

 

3.언제 발생했는가

  언제 몇시에 발생했는가

  그시간대의 변화의 내용은 무엇인가

  혹은 그 시간의 상황적 조건은 무엇인가.

  엄마가 시장에 갔었는가

  작은 아들이 혼자 집에 있었는가.

  비가 왔다, 금형이 교체되었다, 자재 로트가 바뀌었다.........얼마전에 공정 작업자가 변경되었다.

 

4.어느 정도로 발생했는가

  1개, 한 로트, 수시로..........

  천원, 만원, 10만원, 100만원............................................

  발생의 추이는 어떠한가.

 

위의 4가지 질문이 핵심이다

아주 중요하다....여기서 부터 발생한 사실과 발생하지 않은 사실을 비교 함으로서

범인을 찾아 갈 수 있는 것이다.

거실에 서는 발생했는데 안방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아들이 혼자 집에 있을 때 발생했는데 누나와 같이 있을때는 발생하지 않았다

수시로 천원 짜리는 없어지는 데 만원짜리는 없어지지 않는다.

이것이 차이점을 비교하는 것이다

 

위의 4가지 조건을 충분하게 만족시키는 대상은 누구인가....ㅎ....

요놈의 작은 아들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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