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초보적 이해

지난 한달 동안 몇번의 문제해결을 주제로 한 강의가 있었다.

 

항상 문제를 해결하자는 얘기를 많이 해왔고.........

품질도구를 이용한 문제분석에는 익숙해 있었는데.

하지만 가장 근원적인 부분에 대한 미흡이 많았음을 매번 느낀다.

 

도대체 문제란 무엇이란 말인가......

 

사례:

오랜만에 친구들과 술한잔 하고 음주 상태로 운전하는 데 마침 어두움속에 비가

내렸고 공사 중인 도로의 표지판을 발견하지 못하고 피하려다 옆에 오는 차와

접촉사고가 나고 말았다.

 

여기에서 문제는 무엇인가...........라고 질문을 해보면..........

 

1.음주운전

2.술마신것

3.도로의 표지판

4.비가 내린것

5.친구 만난 것..............................................이렇게 답이온다.......

 

다시 묻는다

정말 술마신 것이 문제인가요?...ㅎㅎ

그러면 아닌 것 같다라는 대답이 또 많다.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모두가 공감 할 수 있는 문제로 정의 내리는 것이 중요 할 건데.........

 

다시 문제의 정의를 보자

문제란 바람직한 현상과 실제의 차이라고 했다......

그렇다 이 차이가 없으면 문제는 없는 것이고.....크면 글 수록 문제는 크다고 해야하겠지....

 

여기에서 바람직한 현상은 무었일까.....

내 생각에는

"친구들과 술 마시고 음주운전해서 대리운전비를 아끼고 단속을 피해 안전하게 집으로 오는 것"

이렇게 본다면 문제란 다시 봐야 할 것 같다......

가장 차이가 큰 것은 안전하지 못햇다고 하는 것 아닌가....ㅎㅎ

 

그렇다 이게 문제다.....

안전하지 못하고 접촉사고를 낸것..................

 

그럼 나머지는 무엇인가........원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