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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개발품질

QBOM과 BOP 1

제품개발을 생각해오면서 다시한번 정의를 내리고 준비해야 할 영역을 생각해본다.

물론 PLM, APQP, FMEA, C/P.. 이런한 것들이 제대로 활용되어제품과 공정개발에 적용될 수있으면 좋겠는 데...

항상 아쉬움이 많다.

 

세계적 유수기업에서 만들어논 PLM은 제대로 그역활을 하는지도 의문이 많고

내글에서 수없이 거론되었지만 APQP, FMEA도....그렇다...

무엇이 문제인가에서 부터 다시 출발해보자.

 

좋은 품질을 만드는 핵심적인 방법은 시스템과 문제해결이라고 정의했었고 그 결과는 중심(X바)와 산포(시그마)로

표현된다고도 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표준이 존재한다..결국 모든 품질활동은 그 표준을 더욱 좋게 만들어가는 것이고 우리는 이를 지속적개선이라고 정의 했다.

 

그런데 그 범위에 누락돈 것이 있었다.. 이게 바로 정보라는 것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정보화라고 하는 게 옳은 것 같다. 위에서 말한 여러가지 요소들이 정보가 되어 서로 유통되고 활용되면서 정보화로 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 정보화가 되지 못해 그렇게 유효한 도구들이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한 정보화를 하는 데 있어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항목이 QBOM과 BOP(Bill of process) 이다.

지속적 개선은 표준에서 출발해서 표준으로 끝나야한다고 본다. 따라서 품질을 만드는 데 표준의 관리는 너무도 중요하다.

FMEA가 유효성있게 작성이 어려운 것도 표준이 제대로 관리되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볼펜에서 고장형태는, 고장원인은, 고장영향은 무엇인지 작성하라고 했을 때 작성하는 사람에 따라 그 정의가 달라질 것이다. 그렇게 달라지는 고장을 가지고 어떻게 설계검증을 혹은 공정운영 표준을 바르게 정의 내릴 수 있을 것인가..

나는 제품개발과 공정개발의 출발은 여기에서 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QBOM, BOP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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