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품질/개발품질

제품개발에서 DR과 DVP란

오랜만에 항공분야 관련기업과 APQP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중 간만에 어려운 용어들이 기준없이 사용되는 것 같아서

다시한번 되새기면서 정의를 해본다.

APQP의 제품개발이라고 하는 제품설계단계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하는 용어임에 분명하나, 정확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우선 DVP는 Design Verification Plan과 Design Validation Plan으로 구분되어진다.

우리말로는 설계검증과 설계유효성 확인이라고 칭하는 게 바람직 할 것 같다.

 

1. 설계검증(Verification)은 구체적으로 설계를 하기전 APQP1 단계에서 고객의 요구로 정의되어진 내용을 어떠한 방식으로 검증하여 세부적 설계사양으로 정의 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 계획과 그 결과 하고 할 수있다.

설계검증의 방식은 각 기업이 사양결정을 위해 해석하는 여러가지 방법론(목록)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이의 목록이며 이는 구체적으로 DFMEA에서 고장원인에 대한 예방의 방법론이라고 연결되어져야 하는 것이다.

간단하게는 B/M으로 부터 실험계획, 응력해석, 각종규격..등...

 

2. 설계유효성확인(Validation)은 설계검증으로 부터 구체화된 도면이 실질적으로 고객의 요구에 유효한가에 대한 시험의 방법과 그 결과이다.

양산용 도면으로 확정하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Proto 도면을 이용하여 Proto 제품을 만들고 이를 이용한 각종 측정, 시험들이 이루어진다. 우리는 이를 Proto 관리계획이라고 하며 이는 DFMEA 에서 고장형태에 대한 검출방법과 연계되어져야 하는 것이다.

 

3. DR은 Design Reriew로서 Formal DR과 Technical DR로 구분되어지며 이는  고객 설계 엔지니어링 활동에 의해 주도되는 정기적 회의이며 설계검증과정의 추적으로, 설계검토는 문제와 오해를 예방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것은 또한 진행사항을 모니터하고 경영자에게 보고하기 위한 매카니즘을  제공하며 앞서 진행된 설계검증과정의 Review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엔지니어링 검사이상의 일련의 검증활동이다.

 

'품질 > 개발품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Lean Production(프로그램 개발에 있어서)  (0) 2023.06.29
APQP 강의 하면서  (0) 2023.05.19
PFMEA에서 공정 Focus element 선정방법  (0) 2023.01.03
DFMEA와 PFMEA 정보연결2  (0) 2023.01.03
DFMEA와 PFMEA의 연결  (2) 202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