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EA간 정보연결에 대해 이론적인 얘기를 앞편해서 했지만 이해가 어려울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간단한 사례를 가지고 정리해보자..
요증은 정보화 시스템의 개발로 이의 중요성이 더 증가 할 뿐아니라, 어느 유수의 외국 업체 QMS에서 이렇게 연결한다고 그림을 그려가며 소개하고 있으니...
내 개인적으로 약 10여년 전부터 그렇게되야한다는 생각에 나름 정보화 시스템으로 개발하여 QMS 시스템에 적용하였던건데.. 문제는 품질전문가로서 정확한 개념의 이해는 있어야 할 것 같다.
최고로 단순한 종이컵을 예로 하여 DFMEA와 PFMEA를 작성해보자..
제품 : 종이컵
DFMEA
1. 고장형태 : 코팅이 탈락된다
2. 고장영향 : 물이 센다
3. 고장원인 : 코팅의 접착력이 부족하다
여기서 위의 정보를 PFMEA로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
이론적 얘기로 DFMEA의 고장원인이 PFMEA의 고장형태라고 하고, 위의 유수의 기업에서 PFMEA의 고장형태가 " 코팅의 접착력이 부족하다"라고 얘기한다...ㅠㅠ
이내용을 PFMEA어디에 넣어야 한다는 건지 모르겠다.. PFMEA는 공정의 나열하고 고장을 정의하는 건데.. 도체 어느 공정의 고장형태로 정의 한다는 것인가...
품질문제의 해결이 어렇게 쉽다면 얼마나 좋을까.......
방법은 무엇인가...
이게 전편에서 말한 특성매트릭스를 적성해야 하는 이유이다..
우선 공정흐름도를 작성하자.. 수입검사에서 부터 출하까지 전체의 공정을 나열하자...
그리고 코팅 접착력 부족과 관련있는 공정을 찾아보자...
그리고 공정별로 접착력 향상을 위해 관리해야할 요소를 찾아보자...
1. 수입검사 : 종이 재질
2. 창고보관 : 접착제 물성
3. 종이면 청소 : 표면상태
4. 코팅 : 코팅두께
5. 건조 : 부착력
6. 완제품 창고 : 부식
이렇게 나열해야 한다... 그리고 이내용을 공정흐름도에 공정별 제품특성으로 정의 하는 것이다. 그리고 공정별 고장을 정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종이면 청소공정으로 PFMEA를 작성해보자..
1. 고장형태 : 표면먼지가 남아있다
2. 고장영향 : 접착력부족 > 코팅이탈 > 누수
3. 고장원인 : AIR 압력부족하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공정에서 AIR 압력부족을 관리함으로서 고객의 요구인 누수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D,PFMEA연결이 아니라 연결할 수 있도록 고장발생의 매커니즘을 정의하는 것이다. 이는 회사의 실력이 결정 할 것이다. 오랜 경험 혹은 합리적 사고, 품질특성의 체계적 정의...이런게 정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특성 매트릭스 혹은 품질표, QFD.... 이렇게 불린다..
품질은 정보시스템이 풀어가는 것이 아니라 고장의 해석능력이 결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특성의 용어로 잘 정리해서 정보시스템에서 사용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다음에는 위 얘기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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