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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일본 자동차공장 연수기

일본 “스즈끼 자동차” 연수중에서

                                                                        .........    정 성봉

 

1994. 1. 19 두려움으로 가슴 졸이며 일본행 비행기를 탔다. 

깨끗한 잿빛과 흩날리는 눈발속에서 일본에 도착하여

스즈끼 자동차 코사이 공장으로 이동 3개월의 연수 생활이 시작되었다. 

 

코사이 공장의 주생산품은 ALTO를 비롯하여 왜건, 소형 트럭등으로 년간 생산대수는 약 40만대 정도이고

종업원수 약 3,500 명으로 프레스, 차체, 도장, 조립, ENG 공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가 배치된 조립공장의 LINE SPEED는 평균 65JPH 이고 직행율 95% 이상 LINE이 문제가 있어 섰을 경우에는

부족한 만큼의 추가 생산을 위해 LINE SPEED가 더올라가고, 거의 매일 매일의 생산대수는 계획대수를 초과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러한 생산현장을 구성하고 있는 작업자들이다. 

작업자의 50%는 외국인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인도, 브라질, 페루)이고 나머지의 25%는 일본인 용역으로

실제 정식 작업자는 25% 뿐이다.  게으르기로 유명한 중국, 인도 사람들을 데리고 이렇게 고효율의 생산현장을

만들어 낼수 있는 원인은 무엇인가? 

 

분명 우리 나라보다 몇배의 고물가, 고임금의 국가이지만 대당 인건비는 우리보다 훨씬 적게 소요될 것 같다. 

 

생산 현장뿐만 아니다.  도대체 관리직 사원들은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도 않는다. 

 

이러한 공장을 만들어 내는 일본은 도대체 무엇인가!

 

 

※ 철저한 낭비 배제 ※

 

이미 경제를 무기로 한 세계대전에서 일본은 엄청난 승자의 위치를 굳혀가고 있는 듯하다.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일본의 발전을 위해 연수생이라는 이름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계속 일본에서 일을 하기 위해 유입되고 있으니 분명 그러한 것 같다. 

 

이렇게 많은 외국인들을 보며, 여기 코사이 공장은 대형 포로수용소이고 나는 학도 의용병 같은 느낌을 지우기가 어렵다.

(물론 오는 사람의 목적은 다르겠지만)

 

코사이 공장이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아주 한적한 시골이어서 노선버스도 없고, 주변에는 정말 아무 것도 없다. 

전철을 타려면 택시를 불러야 하고, 상점을 가려고 해도 약 1.5KM를 걸어서 가야하니 외부와 단절된 듯한 느낌이다. 

공장 바로 앞에는 우리가 기거하는 료(기숙사)가 있고, 료에서 부터 일본인들의 검소한 생활, 철저한 낭비 배제의 습관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 

 

4층 건물이지만 더운물이 나오는 곳은 1층의 목욕탕 한곳뿐이어서,

아침에는 겨울에도 간이식으로 만들어진 듯한 수도꼭지에서 찬물로 세수를 해야 하고,

화장실 휴지는 무조건 하루에 1개 이상은 지급이 되지 않으며 지질도 우리 것보다 아주 못하다. 

 

410¥으로 되어 있는 아침식사는 정말 먹기가 어려울 정도이니,

이러한 것들이 모여서 원가를 낮출 수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여기에 근무하는 관리자들의 자세는 우리가 정말 배워야 할 것 같다. 

 

어디서 자고 언제 출근을 하는지 매일 아침 출근하는 우리를 배웅하고 퇴근하고 올 때도 문앞에서 인사를 하며,

활기차고 깨끗한 료를 유지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보니 우리 기숙사와는 참으로 거리가 멀다.

 

주간조의 조업시작은 07:00으로 보통 약 20분전에 작업장에 도착해서, 음악에 맞추어서 아주 자유롭게 체조를 하고,

한�(우리의 반장)의 간단한 조례를 마치고, 작업준비후 정시에 작업이 시작된다. 

 

오전 5시간 작업중 휴식시간은 5분, 점심 식사시간 45분, 오후는 3시간 작업후 5분 휴식후 1.5시간의 잔업으로

하루의 일과가 끝난다. 

 

휴일은 1주일에 기본으로 토,일 이틀이지만 한 달에 3번 정도는 계속 휴일 출근을 해야 하므로 쉬는 날은 대개 일요일뿐이다.

 

휴식시간이 짧으므로 휴식시간에 화장실을 갈 것인가 담배를 피울 것인가를 미리 결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화장실에서는 물론, 걸어다니며 담배를 피우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며, 담배는 재떨이가 있는 곳에서만 피워야 한다. 

 

아무 곳에서나 담배를 피우는 우리 습성때문에 많은 주의를 받기도 하고,

이름을 적히기도 하는 한국 연수생이 처음에는 있곤 했다. 

 

이는 화재 예방을 위한 이들의 무서울 만큼 철저한 안전의식에 기인하는 듯하다.

 

말로만 듣던 생산현장의 작업강도는 정말 철저하다. 

 

틈, 조금의 여유도 없이 계속해서 일을 해야 하며, 잠시 작업장을 떠나야 할 때는

한� 혹은 릴리프맨들이 일을 대신해 주어야 한다. 

 

한국 연수생들은 첫날은 보통 30% 정도의 일량으로 부터 시작해서 약 2주일 후면 거의 100%의 작업을 배당 받게 된다. 

 

처음에 보면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던 작업들이 실제로 약 2주 후면 가능하게 되고,

이제는 농담도하고 주위를 둘러볼 여유도 생겼다. 

 

많은 우리 연수생들이 사람의 능력은 정말 무한한 것 같다라는 얘기를 하고, 있으니

처음하고 비하면 정말 감회가 새롭게 느껴진다. 

 

처음 배치될 때, 조립으로 배치되어 가는 우리를 보며 감정이 북 받혀 올라 눈물을 흘리던 이공장님,

휴식을 취하기 위해 화장실로 찾아들던 우리 연수생들, 퉁퉁 부어오른 손발로 고통을 호소하던 때도 있었지만,

이제 거의 적응되어 가는 것 같다. 

 

특히 우리 연수생들은 다른 중국이나 인도 연수생 보다 어려운 공정에 배치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는 것을 보니,

확실히 우리가 능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이렇게 어려운 작업장에서

거의 평생을 아무런 불만없이 그것도 아주 성실히 일해오는 일본인들이다. 

 

내가 보기에 분명 일본은 보이는 경찰보다는, 보이지 않는 경찰에 의해 철저히 구속되어 움직이는 경찰국가 인 것 같다.

 

작은 시골 마을이지만 곳곳에 신호등이 있고, 얼마 안 되는 차들은 꼭 신호를 지키는 모습,

마을에 돌아다니는 국민학생들은 모두 철저하게 헬멧을 쓰고 있다. 

 

만일의 사고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건널목에 신호를 기다리고 서있는 사람들, 모두 정말 철저하다. 

 

반면 우리 연수생들은 우리를 태우고 가기위한 버스가 반대편 차선에 차를 세우자 우루루 몰려 차선을 건너 뛰어 간다. 

 

먼저 자리에 앉기 위함인가!  정말 너무도 다름을 느낀다. 

 

결과를 중시하는 문화와 과정을 중시하는 일본과의 차이가 아닌가 한다. 

 

일반적인 일본의 도로는 폭이 매우 좁다. 

 

버스같은 큰 차끼리 마주칠 때에는 거의 서서 조심스럽게 지나가야 할 정도다. 

 

공사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인가? 

 

도로가 이러하니 추월은 도저히 불가능하고, 추월하는 차는 정말 한대도 없다. 

 

정속도가 시속 60KM면 모든 차들이 그 속도로 움직인다. 

 

이렇게 계속되는 생활이 추월하지 않는 문화, 뛰지 않는 문화,  규정을 철저히 지키며

과정 하나 하나에 충실한 인간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아닌가  싶다. 

 

도로 뿐만 아니다, 전철, 버스의 의자 폭이 매우 좁아서 허리를 꽂꽂이 세우지 않고는

도저히 앉아 있기가 어렵다. 

 

우리나라 같으면 온갖 불만에 의해 적당한 폭으로 자리를 넓게 만들 것이다. 

 

사람을 많이 앉히기 위해 그렇게 한 것 같지만은 않다. 

 

가능하면 사람을 서있게 만들고 앉더라도 아주 자세를 바로 잡고 흐트러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인 것 같다. 

 

그러면 이러한 것들이 어떻게 실행이 가능해 졌는가,  그것은 모든 면에서 잘 지켜지고, 보호되고 있는 전통문화와 매일 보이는 TV의 사무라이에 의해 전국민이 묵시적으로, 그러한 점들에 대해 찬성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일본인들의 앉지 않은 문화가, 그들의 생산문화에 끼치는 영향이 실로 대단한 것 같다. 

 

혹자는 일본은 다다미문화, 우리는 온돌방 문화로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싶어 한다는 얘기를 한적히 있다. 

 

공장안 에서도 정말 휴식시간이 아니면 앉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 

 

심지어는 자재 운반용 방게차 운전수들도 의자는 있지만 전부 서서 운전을 한다. 

 

한�용 책상은 있지만 의자는 없다.  LINE이 섰을 때도 앉는 사람이 없으니, 자연히 주위를 둘러보고 다음작업의 편의를 위해 자재 정리하고 그래도 시간이 남으면 청소를 한다. 

 

한때 2시간 정도 일찍 끝내고 재물조사를 한적히 있다.  2시간 동안 앉는 사람이 없으니,

모두 청소하고 자재 정리하고 정시가 되니 퇴근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면우교수의 흥이 아니라, 이처럼 계속 서서 일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신적, 체력적 훈련과 관리자들의 철저한 솔선수범에 의해 서서히 이루어 가야 할 것 같다. 

 

낭비에 대한 인식이 높아서 그러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낭비적인 일은 결코 하지 않는다. 

 

COMPUTER 단말기 앞에는 원가절감을 위해 가동 중지라는 말이 적혀 있고 공장 내부는 초라하기 그지없다. 

 

우리 같은 한마음 생산회의 장이 있지만 붙어있는 것은 별로 없다. 

 

다만 각 공정별 작업요령서, 품질급소 이런것만 간단히 있을 뿐이다. 

 

기본적인 조직 운영은 완성과 (우리의 조립부)라면 과장 1명과 구미�(공장)주,야 각 3명씩 그리고 작업자 20~30명 단위의 한�들을 중심으로 약간명의 DATA 관리를 위한 관리직 인원 뿐이다.

 

현장의 운영은 철저하게 한�를 중심으로 1~2명의 릴리프맨에 의해 정말 빈틈없이 움직인다. 

 

특히 부러운 것은 현장에서 기록하고 DATA 정리하고 하는 것은 거의 없다. 

 

한�와 릴리프맨에 의한 신경계통이 문제가 있을때면 즉시 연락이 되고 즉시 조치가 이루어진다.

 

한 개의 반 마지막 공정쯤에는 전반적인 검사가 이루어지고 다른 공정의 문제이면 즉시 방송을 통해 해당 한�를 부르고 아무리 작은 문제일지 라도 의논하고 조치한다. 

 

분임조 활동이 있었던 흔적은 있지만 현재는 거의 하지 않는다. 

 

제안활동도 별로 없다. 

 

이상하게 생각되어 물어보았지만 요즘은 그러한 활동을 별로 하지 않는단다. 

 

꼭 필요한 부문에서는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지만 대부분은 없다. 

 

그냥 문제는 항상 노출시키고 그들의 신경계통에 의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만큼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다.

 

분임조 활동, 제안활동의 활성화를 중요하게 여기는 우리와는 실제로 딴판이다. 

 

물론 그러한 활동 없이도 개선이 가능한 것이 한�를 중심으로 하는 신경계통의 능력이 아닌가 한다.

 

한�들의 능력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또한 우리와는 전혀 다르다.  작업자들과 한데 어울려져서, 이곳 저곳을 뛰어다니며 작업도하고 문제 조치도 하고 작업관찰과 연수생들의 작업방법 개선등, 작업자들은 단순히 맡은 작업에만 신경쓰고 문제 발생시 연락만 하면, 나머지 아주 사소한 것부터 한� 담당이다. 

 

이런것이 솔선수범이 아닌가 한다. 

 

전체적으로 보면 일본 사회는 통제된 사고와 행동을 요구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러면 공산주의와 다를 게 무엇인가!  하지만 이렇게 큰 격차를 벌여 놓은 것은 상부의 솔선수범이 가장 큰 요인인 것 같다.

 

현장에 배부되는 COPY된 종이를 보니, 여기도 이면지가 부족하다고 느끼면서도 놀랄만한 것이,

상점들의 선전 팜플렛을 모아서 이면지로 활용하는 점이다. 

 

우리처럼 좋은 모조지는 없다, 전부 갱지들이다. 

 

한 달에 지급되는 장갑은 단지 3켤레뿐(물론 공정의 특성에 따라 다른곳도 있다)으로

부족 분은 자기 돈으로 사서 쓰는 것 같다. 

 

초라한 공장 환경으로 매연에 대한 별다른 조치도 없고, 필요한 곳을 제외하고는 페인트 칠도 별로 하지 않는 것 같다. 

 

모든면 에서 정말 관리 비용이 최소화되고 있다.

 

현장이든 사무실이든 M/H에 대한 개념이 있는지 없는지도 알 수 가 없다. 

 

현장 어느 곳에도 M/H에 대한 기록도 없고, 무어라고 얘기되는 것도 없다. 

 

특이한 것은 어떻게 결정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공정별 작업의 100% 능력이 결정되어 있고

모든 작업자들이 100%의 작업을 소화할 수 있게 되도록 관리한다.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얘기하면, 한�들이 직접 1시간~2시간 동안 사범을 보이고 그렇게 하도록 한다. 

 

만일 그래도 안될 경우에는 계속 작업을 관찰하고 합리적으로 부분적인 공정을 빼내서 릴리프맨들이 하도록 하던지,

부분적인 작업을 앞 공정에서 해 가지고 온다. 

 

하지만 계속 숙달을 시켜가며 100%로 달성하게 만들어 간다. 

 

빈틈없는 작업을 만들기 위해, 매우 철저하게 작업이 배분되어 있다. 

 

예를 들면 어느 공정에서는 자재를 올려놓고, 한참 지나가다 볼트를 조우고, 한참 지나가다 TORQUE 작업을 한다. 

 

우리 생각으로 하면 한사람이 다해 버리는 것이 효율적일지 모르지만

모든 사람이 쉴새없이 움직이며 일할 수 있겠금 하기 위해 공정을 나누어 놓은 것 같다. 

 

자재의 공급은 시간에 맞추어 무인차, 혹은 방게차를 이용하여 쉴새없이 공급되고 있고 가능한 한 SLIDING RACK을 이용하며,

이를 위해 BOX들이 우리보다 매우 작은 것 같다. 

 

모든 자재는 작업자 바로 앞까지 SLIDING RACK으로 운반되고 차종에 따라

종류가 많을 경우에는 프레스 안전장치 같은 SENSOR를 이용한 FOOL PROOF가 철저하다. 

 

품질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공정의 FOOL PROOF 또한 철저하다. 

 

TORQUE WRENCH와 무선으로 연결되어 정확한 작업이 되지 않을 때는 벨이 울리고

SPOT 용접 또한 정확한 위치에 STOP를 하지 않으면 안되도록 되어있다. 

 

조금이라도 잘못된 작업은 어김없이 FEED BACK 이 되고, 작업을 주의하라는 한�의 지시가 떨어진다. 

 

특히 차체 용접공정의 품질에 대한 인식은 매우 철저하다.

 

TPS의 기본을 인간존중에 두고 있다고 쓰여있다. 

 

일본의 작업 현장을 과연 인간존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가.  많은 의문이 들었다. 

 

초기에는 일본 놈 개새끼들이라는 푸념을 비롯해서 많은 욕설들이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없어져 간다.  이상한 일이다. 

 

같은 상태를 반복해 가다 보니, 휴식시간의 길고 짧음이 별 의미가 없이 느껴지고, 작업의 중단이 이상하게 시간을 생각하게 만들고 더 어렵게 만든다 라는 생각도 든다. 

 

시간이 흐르면서 작업 강도의 높고 낮음이 인간존중의 개념하고는 별 무관하다는 생각이 든다. 

 

작업의 강도는 시간에 따라 적응할 수 있게 되고 가능한, 모든 공정이 일하기 쉽고

불량을 내지 못하도록 만들어져 있으며 특히 안전에 대해서는 철두철미하다. 

 

누구도 큰소리 내는 사람도 없고, 잘못에 대해서는 아주 부드럽게 지적한다. 

 

어려움이 있을 때는 주위 작업자들의 도움도 많다.  여러 곳에서 인간존중을 읽어 낼 수 가 있다.

 

결론적으로 높은 작업강도, 철저하게 배제된 낭비, 높은 품질수준 이러한 것들이

종합적으로 모여서 현재의 일본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의 역할은 무엇인가. 

 

정말 철저한 목적의식과 현장의 인식에 의해 새롭게 변해야 할 것 같다. 

 

지금까지 무엇 때문에 분임조 활동을 해왔으며 그 효과는 무엇이었는지,

적용도 되지 않는 M/H 계산만 하고 있던, 어떻게 되겠지 하던 그런 관념적 사고에서 빨리 탈피해야만 한다. 

 

적어도 지금 현재의 일본은 전체적으로 볼 때 우리의 2배정도의 효율을 올리고 있는 것 같다. 

 

협력업체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우리의 노력이 앞으로는 좀더 현실적이고 실질적으로 변해서

많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여기에 같이 와있는 우리 연수생들이 현장에 있는 자기 자신들을 좀더 이해 해주며

관리자, 작업자가 서로 혼연일체가 되어 준다면 우리도 이렇게 할 수 있을것이라고 많이 얘기한다. 

 

호주머니 손 넣고 왔다갔다하며 서류 정리만 하는 관리자가 아니라,

정말 작업자들을 위해 혼신의 힘으로 뛰어다니는 관리자들이 정말 필요한 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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