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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저의 블로그를 찾아주신 분께..

이 블로그에 방문 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예전부터 홈피를 가지고 싶었는데

제 실력으로는 도저히 안될 것같아...차일 피일 미루어 왔습니다.

지난주 블로거에 대한 얘기를 듣고 추석 연휴 첫날 아침에 일어나

그냥 함 해보자고 생각하고 시도를 했습니다.

 

이제는 뭔가 할 수 있을 것같은 자신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하구요.

한 일년 쯤 해보면 답이 나올것 같기도 하고요..ㅎㅎㅎ

 

저는 대우자동차에서 약 15년간 근무를 하다 2000년에 퇴사하여 한국자동차 산업교육원에서

7년 째 일하고 있습니다.

대우자동차에서 협력업체 지도업무를 약 8년동안 한것이 계기가 되어

현재 자동차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품질, 생산성관련한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대우자동차에서 생산기술, 기획부서에 근무한 관계로

기본적인 I.E와 TPS에 대한 현장 접목업무를 해왔고

우연히도 회사에서 영입한 일본 도요타 출신 지도고문을 가까이 에서 몇 년간 모시게되었습니다.

덕분에 도요타 생산방식에 관련된 강의, 지도를 전적으로 하게되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 분야에 나름대로의 전문가라고 생각은 합니다만..ㅎㅎ

 

또한 1996년 경부터는 협력업체 QS9000 인증과 더불어 개발품질에 대한 모기업의 요구가

강하게 있었지요.

이 때부터 협력업체에 APQP, FMEA, PPAP, MSA, SPC등을 보급하기 위해서

많은 일들을 모색하고 진행시켜왔습니다...

이 당시 제가 주관하여 만든 D100PQ운동 이라고 하는 대 협력업체 혁신운동은

상당한 반향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가 IMF에 휩싸이고 모든게 매우 어려졌을 때...

우리가 해오던 일을 계속하자는 취지로 현재의 작은 회사가 만들어졌고

지금 까지 차동차 부품회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여러가지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 생각에 특히 자동차 부품회사는 매우 치열한 세계적 경쟁시장속에 들어가 있으며,

또한 경쟁력을 만들어 내기가 매우 어려운 그런 산업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타 산업보다는 훨씬 높은 기술력, 관리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요.

 

이러한 경쟁환경속에 살아 남는 방법은 제품의 경쟁력이고, 이것은 기업의

지속적 개선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능력이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능력은 우리 구성원들이 지식으로 가득한 근로자가 되어야 함이 필요조건이겠지요.

다른 산업보다도 훨씬 많은 분야에서, 더 깊이있는 지식을 요구합니다.

 

저의 작은 소망은 우리가 지식근로자로 변해가기를 원하며

저도 조그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 블로그가 그런 일을 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우선은 제가 가지고 있는 많은 자료를 언제든 제공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우리 서로가 참여해서, 서로 많은 지식을 나눌 수 있다면

훨씬 더 좋은 자료, 정보를 얻을 수 있지 않을 까 하는 생각입니다....

 

저를 알고 계시는 분 뿐만 아니라 이 분야에 관심이 있으신 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주요 분야: 문제해결, TPS, 6시그마, APQP 및 CORE TOOL, 품질관리, 생산관리등)

물론 블로그에 공동참여 혹은 정보 네트웍...이런 것들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이 블로그를 찾아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2007,09,27........한국자동차 산업교육원 정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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