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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개발품질

FMEA유효성은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FMEA에 대한 검토요청, 어떻게 사용 할 것인가 등 얘기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 이제 FMEA가 품질향상을 위한 중요한 도구로 많은 붐야에서 인식을 하기 시작했다는 느낌이 많다.
하지만 AIAG에서 FMEA에 대한 요건을 자동차 산업에 강제화 한지도 거의 30년이 지났지만 아지고 혼란이 많음은 나 자신도 만찬가지인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실질적으로 FMEA는 품질향상을 위한 방법론으로 적용이 가능 할 것인가라고 하는 의구심으로 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가라는 대책까지의 생각이 항상 머리를 맴돈다.
하지만 품질은 정보관리라는 생각으로 정보시스템으로써 FMEA의 유효성을 높힐 수 있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고, 단연히 그렇게 준비되어야 할 것 같다..
 
1.FMEA는 제품개발과 품질관리에 유효한가?

> 이론적으로 FMEA의 구성과 적용의 논리는 품질향상을 위한 핵심적 수단임은 명확함
> 하지만 대부분의 FMEA 작성기업은 유효성을 확보하고 못하고 있는 것도 엄연한 사실임

 

2.유효한 FMEA 작성을 위한 기본사고는

> FMEA의 목적은 설계표준과 공정표준을 변경함으로써 도면과 공정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임
> 제품개발 혹은 변경에 앞서 현재 표준의 위험을 객관적 평가를 FMEA를 이용하여 하는 것임
> 설계표준과 공정표준에 대한 평가를 위해서 고장정보(영향, 형태, 원인)와 표준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있어야 함
> 특히 제품의 고장정보와 공정의 고장정보의 연계성이 매우 중요함
이는 공정에서의 고장원인을 통제함으로써 고객에서 발생하는 고장영향을 통제 할 수 있다는 것임

3. FMEA 작성의 현실은
1) 작성자에 따라 FMEA 작성의 내용이 다름..
..작성자에 따라 설계 혹은 공정에서 관리 Factor가 달라진다는 것으로 우리회사의 품질표준에 대한 유효성을 확보하지 못하게 됨
2) DFMEAPFMEA의 연계성 확보가 안됨
.. 결국 고객에서 발생하는 품질문제를 공정에서 제어하지 못하는 것임
3) PFMEAControl Plan을 비롯한 제조공정의 품질표준으로의 연계성 확보가 안됨
.. PFMEA에서 위험으로 평가한다고 해도 구체적으로 무엇을 개선해야 할지 세부적 정의가 어려움

4. 이 문제해결의 방안은
1) 위문제의 해결방안은 고객불만으로 부터 설계, 제조공정의 관리 Factor까지의 정보의 연계성을 가지고 있어야 함
2) 모든 관리 Factor에 대한 현재 관리방안에 대한 표준을 활용 할 수 있어야 함
3) 이러한 요소들이 표준화 혹은 DB화 되어있어 누구든 자동적으로 가지고 올 수 있는 정보화 시스템이 구성되어야 함
4) 결국은 기업의 설계, 품질에 관련한 기준(표준)정보의 DB화와 FMEA 정보화 시스템의 연결구조가 요구됨
5) FMEA정보화 시스템 이전에 현재 기업의 고객으로 부터 공정까지의 고장정보, 고장과 연계되는 관리표준의 DB화가 요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