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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품질경영

[스크랩] 110730 ISO 9001, ISO 14001, TS 16949와 관리체계(시스템)

제 생각에는 ISO를 한답시고 현재 기업에서 관리하고 있는 업무에 대하여

ISO 규격을 가지고 시스템이 수립이 되네 마네 하는 것보다는 

 
현재 모든 관리자들이 지니고 있는 상식과 지식만으로 
기업의 업무를 3정5행을 하면 바로 그것이 훌륭한 ISO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1. 지금까지 했던 업무를 모아 분류 : 대/중/소/세

=> 실은 이것이 매우 어렵지요.

업무를 파악하여 관리를 할 줄 알아야 가능한 것인데

일반적인 사람들은 잘 못합니다.

 

몇 십년 관리자들도 왜 못하는가를 지켜 보았더니

업무에도 전후좌우상하가 있는데

<전후는 PDCA, 좌우-부서간 연계성, 상하 : 업무분장/분류> 이것을 모르니

당연히 업무파악이, 업무분석이, 업무분장이, 업무체계 수립이 어렵지요^^

 

업무체계를 수립하고 ISO를 한다고 하는 것은 바로

업무를 3정5행하는 것인데 지들은 죽는 그 날까지 업무에 대한 3정5행을 할 줄 모르면서

맨날 현장에 가서 공인들만 애꿎게 쪼아댑니다.

 

저는 그런 친구들을 보고 딱 한 마디 "무식한 놈/년들"이라고 혼자서 읊조립니다.

만일 그 친구가 들으면 늙은 나를 때랄까봐...입으로 조용하게 ^^

 

2, 현재 하고 있는 업무들을 모아 1항처럼

3. 앞으로 해야 할 업무들을 모아 1항처럼

 

4. 현재 제가 하고 있는 업무
제가 사업부를 옮긴지 3개월 째 되었는데

제 입에서 ISO하자는 이야기 한 번도 안 했습니다.

현재까지 하고 있는 업무
1.결재란 표준화 - 엑셀, 파워포인트 등, 인쇄된 것은 제외

2.용어 통일
*절단, 切斷, 커팅, CUTTING, Cutting 등도 통일

*업체명, 기업명, 고객 등도 통일

 

3.업무의 순서 표준화
*고객, 공급자, 제품, 자재, 관리항목등이 매 양식마다 위치가 다른 것을 순서를 정하여 표준화
*매 자료마다 나열되는 순서가 틀려 보는 눈이 헤깔림

 

4.산출공식의 표준화
매출, 매입, 임가공, 재고금액(제품, 반제품, 자재)의 산출방법을 표준화하였고
일반경비/제조경비 항목에 대하여 대/중/소/세분류하였음

*담당자마다 산출공식이 다름.

*매출금액이 자료마다 달라서 확인을 해 보니 회계는 증치세 제외, 구매는 증치세 포함.

*출장시 교통비가 어떤 달에는 교통비, 어떤 달에는 출장비,

*해관에 납품할 때 사용된 차량비용이 어던 달에는 물류비, 어떤 달에는 무역비


5.기타

1) 일일회의 - 내부의사소통

2) 일일업무보고서 - 목표관리

3) 주간계획 보고 - 고객 납기 만족

4) 월간계획 보고 - 목표관리, KPI 달성, 예산 파악

5) 자금관리계획서 작성 - 3개월

6) 정신교육

메일은 정보를 전달한 근거이지 메일 자체가 정보가 아니다.

외부에 있거나 일을 하다 보면 제때에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모든 관리자는 24시간 이내에 한 번은 반드시 회사 메일을 확인해라.

메일로만 통지하는 경우 시행일시가 최소 48시간 이후에 발생될 일만 가능하다 등

 

*출퇴근, 외출시 보고하기

*자기 자리 1M 이내 정리정돈

*바탕화면 정리정돈

*최종 퇴근 자 소등 확인

*불필요한 장소 형광등 제고난 감소 ; 복도, 구석진 장소 등

 

이렇게 하다보니까 점차적으로 ISO 시스템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ISO를 날 잡아서 다른 기업의 말도 안 되는 황당한 업무흐름도나 규정을 베끼는 것이 아니라

우리 회사 업무 흐름도를 실무자가 만들고 부서장은 관리기준과 규정을 만들다 보면

저절로 ISO가 되고 나중에 이것이 ERP 자료의 근간이 되는 것인데

 

왜 모두들 실질적으로 하고 있는 것을 체계적으로 하면 돈도 안 들고 편하고 보람도 있는데

일부러 돈을 주고 엉터리 자료 베끼고 나중에는 맞지도 자료를 챙피한 줄도 모르고 제출하고 등

 

.....

그런데 이렇게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이유로

빙혼은 오늘 부로 해고를 당하게 되었으니

 

그냥 쓰레기 규정 돈 주고 얻어다가 회사명과 날짜만 바꾸어 놓고

무슨 말인지도 모르는 ISO 기록들 베끼고 난 후

 

가장 싸고 빠르게 인증서 주는 인증기관 꼬셔서 ISO 인증서 받아 놓은 것이

 최상의 관리 방법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또 면접을 볼 회사를 찾아야 할 일이 까마득하지만

이 세상 어디선가 제정신을 가진 사장님을 찾아 또

이 고독한 빙혼은 시스템의 방랑길을 떠나렵니다.

 

로또가 되기전까지만^^

출처 : 할미꽃당신 TS16949
글쓴이 : 빙혼서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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