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을 치면 안되요, 공이 와서 맞고 나가야지"
??
참 어려운 말이다.
라켓으로 공을 치는 것이지 어떻게 공이 맞고 나가게 해란 말인가
그렇게 할 수도 있겠지 그러면 공의 속도가 없을 것 아닌가.
참 우문 같은 질문을 시시로 던지는 관장님이다.
다시 함 생각해보자 공이 맞고 나간다는 것을.....
만일 일정한 괘적의 스윙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공이 온다면
스윙하고 있는 라켓에 공이 맞고 나가는 것 아닌가.......그렇다.....
분명 공을 맞추고 스윙을 만드는 것 보다도
더 먼저 만들어진 스윙이 움직이는 괘도 상에서 공이 맞는 다면...
분명 더 강한 임팩트가 생길 수 있을 것 같다....
이 괘도를 면이라고 한다.
타점은 점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고 면에서 생기는 것이다.
문제는 그런 스윙을 어떻게 만드는 가 하는 것이다.
스윙은 허리로 만들라고 했다.
팔로 하지말고 허리의 반동으로 계속 돌리면서 스윙의 회전을 만들어라.
절대로 몸통과 팔이 아니다.
먼저 몸이가고 허리라고 할까....실제로 해보니 힙이 맞는 것 같은데
힙과 허리의 반동으로 라켓의 회전 괘적을 만들면 된다.
아주 가볍게 라켓을 쥐고........
몸통과 팔의 괘적이 아니니 괘적이 매우 작다.
이것이 몸이 냉장고안에 있다고 생각하라는 것인지....ㅎ
냉장고 안에서 명치와 척추를 중심으로 하는 팔과 다리의 자세.
충분이 움추리고 있지만 긴장된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작은 괘적으로 스윙을 하면
따라서 타격후 바로 원위치가 된다.
그만큼 다음 동작에 빠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이고 여유가 생긴다.
그리고 또 다른 작은 스윙의 면을 만들 수 있다.
몸통의 방향에 따라 쉽게 공의 방향을 바꿀 수도 있다.
임팩트의 크기는 다리의 움직임이다.
허리 반동에 이어서 오른 다리를 빠르게 앞으로 움직이는 거다.
고무줄같은 반동이 생기면
라켓에서 원심력의 힘이 느껴진다.
라켓이 손에서 튀어나갈려고 하는 원심력이다.
그리고 발이 만드는 앞으로의 타격은 구심력을 만들게 된다...
허리를 돌리는 연습을 해야한다.
허리와 오른팔, 왼팔의 유기적인 반동에 의한 작은 면의 괘적을 만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