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방명록으로 질문을 해주신 지지님 감사 합니다.
더 많은 분들이 질문도 하고 의견도 주시고 그러면 더 좋을 것 같은데..ㅎㅎ
그 질문이 공통적으로 생각 해봐야 할 것같아 올려봅니다...
...질문...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들르게 되었네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름이 아니라 FMEA를 작성하는데 있어서 FTA를 활용해서
고장의 원인을 찾는데, 각 공정의 고장형태에 따라 1차에서
많게는 5차까지 근본 원인을 찾게 되는데요
실제 FMEA 시트에는 고장의 근본원인을 적어 주어야 하는지요?
예를 들어
공정명 : 수입검사
고장형태 : 검사누락
고장의 원인
1차 : 검사자의 실수
2차 : 검사자의 부주의한 실수
3차 : 외주업체 검사성적스의 미입수
4차 : 외주업체의 검사성적서 제출 간헐적 누락
이렇게 되면 FMEA 시트에는 근원적인 4차원인을 쓰게 되는것인지요?
4차의 경우는 외주업체의 실수가 원인인데
그 중간에 2차는 우리 검사자의 부주의한 실수입니다
원인에 따라 공정관리나 권고조치가 취해져야 하는데
이런 경우는 어떤 원인을 적용해야 하는지요?
매번 답변 감사드리며
즐거운 하루 되세요.............
오랜만에 들르게 되었네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름이 아니라 FMEA를 작성하는데 있어서 FTA를 활용해서
고장의 원인을 찾는데, 각 공정의 고장형태에 따라 1차에서
많게는 5차까지 근본 원인을 찾게 되는데요
실제 FMEA 시트에는 고장의 근본원인을 적어 주어야 하는지요?
예를 들어
공정명 : 수입검사
고장형태 : 검사누락
고장의 원인
1차 : 검사자의 실수
2차 : 검사자의 부주의한 실수
3차 : 외주업체 검사성적스의 미입수
4차 : 외주업체의 검사성적서 제출 간헐적 누락
이렇게 되면 FMEA 시트에는 근원적인 4차원인을 쓰게 되는것인지요?
4차의 경우는 외주업체의 실수가 원인인데
그 중간에 2차는 우리 검사자의 부주의한 실수입니다
원인에 따라 공정관리나 권고조치가 취해져야 하는데
이런 경우는 어떤 원인을 적용해야 하는지요?
매번 답변 감사드리며
즐거운 하루 되세요.............
.....답변......
반갑습니다.
이제 점점 어려워 지는 군요..ㅎㅎ...열심히 하셔서 보기 좋습니다. 우선 원인은 고장 발생의 원인과 그 매카니즘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매카니즘은 발생의 구조를 의미하는 것이고 이것이 FTA, 5WHY의 도움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5차까지의 근본원인을 말씀하시는 데 차수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FMEA를 작성하는 목적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분명 FMEA를 작성하는 이유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관리표준 다시 말해 관리계획서라고 정의 할 수 있는 데 이의 수준을 높이는 것에 목적을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관리계획서는 누가 사용하는 것인가요?
관리계획서는 공정에서 제품을 만들고 있는 직접 작업자의 행동을 관리하고자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위에서 예로 든것 처럼 외주업체의 검사성적서 간헐적 누락 이러한 형태는 우리 수입공정을 담당하는 검사담당에게 아무른 도움이 되지 못하는 정보이라고 보여집니다. 단지 관리 시스템, 프로세스의 문제이지요.
저는 문제의 발생에 있어 발생의 매카니즘 즉 구조의 내용을 정말로 정확하게 정리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제품이 변화하는 원리와 원칙을 이해 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모나미 볼펜 보턴을 눌러서 동전을 튀기다고 생각해 봅시다.
동전이 튕겨가는 거리는 항상 산포 할 것이고, 이 거리에 영향을 주는 원인의 구조에 대해 한번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이동거리는 동전에 주는 충격량과 마찰력에 의해 결정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충격량과 마찰력에 산포를 일으키는 원인의 구조를 생각해 봅시다.
그 산포의 모든 요소를 말해야 합니다. 아는 범위 까지이겠지요. 그렇다고 너무 비약하지는 마세요.
동전의 무게, 크기, 볼펜의 종류, 동전과 볼펜의 이격거리, 직각도, 평행도, 누름압력, 바닥의 거칠음 등 이런 것들이 위가 관리계획서에 포함해서 관리해야할 원인의 구조요소일 것입니다. 만일 비약되어 스프링의 녹, 튜브의 휨, 동전의 마모도 이렇게 비약된다면 아무리 FTA를 잘했다고 해도 현장의 작업자와는 관계가 없는 설비관리 담당자의 몫이 될 것입니다.
비약되어 설비고장의 구조적 문제까지 말해야 한다면 그때 부터는 설비 FMEA 작성으로 목표를 변화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원인을 말할 때 관리 혹은 시정되어 지지않는 용어로 정의 되어지면 안됩니다. 위와 같은 예를 들어 기계고장, 작업자 실수, 교육부족, ..이런 표현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앞에서 말한 검사공정은 부적합의 유출이 고장 일 수 밖에 없지요. 왜 유출이 발생하는지를 더 세밀하게 조사 하세요. 부주의의 실수 입니까, 기술적실수입니까, 의도적 실수 입니까. 정말 검사성적서의 문제일까요???
제가 보기에는 검사의 행위에만 한한다면 우선 검사의 기준에 문제가 있을 수 있지요. 원인으로 본다면 검사주기, 샘플수, 계측기, 검사누락 이러한 부분에서 관리를 강화해야 할 것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검사 공정이라고 하지만 그 프로세스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제품보관, 샘플준비, 검사완료품 처리 공정으로 구체화 할 수 있겠지요.. 이속에서도 정리정돈이 완돼서 그럴 수도 있고...혹은 검사의 준비가 안되어서 그럴 수도있고...
직접 해보세요....바쁜 일상속에서..
직접 해보세요....바쁜 일상속에서..
우리의 공정에 집중하세요. 한번, 두번에서 끝나도 좋습니다...ㅎㅎ
수고하세요...
대부분의 fmea 작성의 핵심적 문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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