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EA11(DFMEA의 작성)

앞에서 DFMEA 작성을 위한 준비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중요한 것은 부품별 기능과 요구사항, 사용환경에 대한 기본적인 정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초기의 정의가 되었다면 DFMEA 양식을 하나씩 채어보자.....

 

 

 1.항목/기능/사용환경.....

 

 항목이란 제품의 분석수준에서 결정된 가장 하위단계의 분석된 제품의 단위이다.

 

분석의 수준은 CFT 팀에의해 결정되어 지는 것이지만 고객은 일반적으로 하위단계로 수준을

결정하기를 요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부품단위가 될 것이다........하지만 실제 작성의 과정에서 보면 이는 너무도 복잡해지는 경향이 있다

 

가장 합리적인 것은 최소의 기능 단위가 가장 바람직하다.

 

이것이 고장형태와 원인을 분석하기가 가장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2.고장형태.....

 

 고장 형태란 요구되는 기능을 상실 혹은 저하 시키는 제품, 부품에 나타나는 물리적, 기술적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고장의 영향과 혼돈되어 작성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주의가 요구된다.....

 

쉽게 생각한다면 단위 제품은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이 스트레스에 의해 변형이 발생한다

 

이렇게 발생된 변형의 형태가 고장이라고 보면 맞다.....

 

 예를 들어 종이컵이 있다고 하자....고장의 형태는 무엇인가?

 

많은 경우 누수라고 한다......누수라고 하는 것은 종이컵에서 발생하는 변화의 형태가 아니지 않는가

 

코팅이 벗겨지고, 방수력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영향이다.

 

그리고 사용환경에 의해 발생하는 고장형태를 꼭 생각하자.

 

 

 3.고장영향.....

 

고장의 영향은 목적을 잘 생각하자.....가장 중요한 목적은 심각도의 객관적 평가를 도우는 일이다.

 

우선 심각도를 평가하는 내용을 보고 평가내용에 근접한 형태로 영향이 작성되면 될 것이다.

 

기본적인 개념은 고장형태로 인해 고객이 느끼는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고장의 영향은 계층적으로 존재 한다는 것이다.

 

크립에서 발청이라고 하는 고장이 발생하면 크립은 절단이 되고 절단되면 배선이 흩어지고

그 다음은 배선이 절단되고, 다음은 전기가 끊어지고 자동차의 유리가 작동되지 않는다.....

 

이렇게 존재 한다는 것이다.

 

한가지의 고장형태에 다수의 영향이 존재 할 수 있다....

 

하지만 심각도의 평가는 가장 높은 심각도 하나로 정의된다.

 

 

 4.고장원인/매카니즘

 

 여기서 꼭 알아야 하는 것은 설계의 취약성을 규명하기 위한 것이 기본 목적이라고 하는 것이다.

 

설비에서의 관리요소와 같은 공정관리요소를 원인으로 등재 시킬 필요는 없다.

 

공정에서 확보해야 할 품질특성이 규명되면 더이상 원인찾기의 노력을 중단해도 좋다.

 

이렇게 밝혀진 공정의 원인은 PFMEA에서 고장형태가 되고 또 공정에서의 발생 매카니즘을

규명 하게된다.

 

예를 든다면 마모는 고장의 형태이고 원인은 경도부족이며 경도 부족의 원인은 열처리온도와 시간이

변수이다.........

 

이때 경도까지만 원인이 분석되어도 된다.....DFMEA에서는 경도사양의 결정이 기본 목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경도는 PFMEA에서 열처리 공정의 고장 형태가 된다...

 

이것을 FMEA의 연계성이라고 하는 것이다.

 

주의 해야 하는 것은 공정에서의 기술적, 물리적 한계에 기인하는 공정의 원인은 더욱 자세하게

조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DFMEA에서 금형과 설비에 관한 요구사항을 규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5.현설계관리....

 

 우선 현설계관리는 현재 유사 제품에서 사용되어지고 있는 설계검증의 방법이다....

 

절대로 향후개선의 방향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자.....

 

예방은 앞에서 밝혀진 원인의 통제 방법에 대한 설계검증의 목록이라고 할 수 있다.

 

쉽게 말해서 현재 설계사양을 결정하기 위해 사용되어지는 설계검증 방법을 말한다.

 

여기에는 과거의 기록, 벤치마킹, 대체계산, 응력계산, 시뮬레이션, 실험계획.....등이다.....

 

검츨은 설계의 유효성을 확인하기위한 방법이다......

 

쉽게 보면 유사제품에서 사용하고 있는 시작품 관리계획서에 그내용이 있을 것이다.

 

내용은 시험의 조건과 합격기준이 아니겠는가.

 

시험실 시험, 실차시험, 가속성시험...등을 말한다....................................

 

아주 중요하다...현재의 내용을 그대로 작성해야 한다..

 

만일 위험도가 낮다면 이번 설계에서도 그대로 적용해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