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FMEA를 강의 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제품을 설계하고 생산해 온 우리가 우리 제품에 대해
그렇게 잘 알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제품의 변화가, 공정의 변동이 품질을 만드는 것인데 정말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어떤 변화들이
만들어지고 있는지를 잘모른다.
현미경을 찍어서 변화를 관찰해야 변화의 산포를 줄이기 위한 대안을 정리 할 수 있는건데
항상 아쉬움이 많다....
DFMEA란 무엇인가.
궁극적으로 불량을 만들지 않는 제품의 사양을 결정하고 결정되어진 사양이 문제가 없는가를
검출하는 과정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이것은 품질의 원칙이다....진리다.....
1.불량을 만들지 않는다
2.불량을 후공정에 넘기지 않는다
PFMEA에서는 제품을 가지고 말하는 것이므로 좀 쉽게 얘기 할 수 있다.
하지만 DFMEA에서 불량이란 고객 만족을 위한 제품의 사양을 말하는 것이고,
후공정에 넘기지 않는 것은 설계사양이 제대로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일 것이다........
근데 이런 것이 눈에 잘보이지 않으니 너무나 소홀히 다루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그냥 샘플만 예술품 만들어서 고객에게 넘기고 나면 설계의 검토는 끝인 것인가...ㅠㅠ
위에서 말한 품질의 원칙을 행하는 것을 APQP에서 DVP라고 한다.
1.Design Verification Plan이다...
다시 말해서 설계검증이라고 한다........
불량을 만들지 않은(다시 말해 고객만족을 위한) 사양을 결정하는 것이다
제품의 치수, 기능사양, 재료사양등이다.
이를 위해서는 불량이 만들어지는 원인에 대한 구체적 검토가 필요 한 것이다.
2.Design Validation Plan이다...
다시 말해서 설계 유효성 확인이라고 한다.
이는 PROTO 시험의 사양을 말하는 것이다...다시 말해서 PROTO 제품의 관리계획이다.
PROTO 제품을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시험할 것인가를 정의함는 것이다..
위의 두가지가 제품설계의 과정이고
전자를 예방방법이라고 하고 후자를 검출방벙이라고 하는데.......
현재의 예방과 검출의 방법으로 부터 무엇을 개선 할 것인가를 권고조치 하는 것이다.......
이를 수행 하는 것이 바로 DFMEA이다....
오늘도 고민한 문제가 제품의 박리이다...
박리는 왜 발생하는가, 도데체 박리란 무엇인가.....자동차라고하는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는
성형하고 붙이고 하는 일같다........붙이는 것이 떨어지면 박리아닌가...........
그러면 박리가 발생하는 원인은 붙이는 힘보다도 떨어질려고 하는 힘이 커지면 발생한다.
붙이는 힘은 왜 산포지는가???
물론 처음부터 접착력의 스펙이 적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더 중요 한 것은 왜 접착력이
산포지느냐 하는 문제이다....
만일 위의 문제가 계속해서 발생한다면 설계는 어떤 일을 해야 할 것인가....
우리는 고객만족의 사양을 결정했으니 더 할일이 없다.
생산에서 요구하는 사양을 만들어 내라.................그렇게 만 하면 끝인가???
그것도 설계의 요구는 박리 없을 것......이거다면 참으로 한심한 일이다.....
적어도 접착력의 스펙은.......이 스펙을 만족하기 위한 접착제의 사양은.....접착제의 사용량은
접착제 사용의 조건은.....
어디까지가 제품설계의 역할인가??
그리고 개발담당자는 누구에게 무엇을 요구 할 것인가를 분명히 해야 할 것인데....
요구가 명확하지 못하면 또 잘못된 사양과 공정과 금형과 설비를 만들 수 밖에 없는데.....
어떻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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