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EA에 대한 우리직원들의 관심이 아주 늘고 있음을 느낀다.
우선 내 블로그에 애로 사항에 대한 고민을 얘기해 주시는 분 들도 많고
가장 많이 찾아 주시는 카테고리가 FMEA이니, 더욱 좋은 정보를 제공 할 수 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램도 가진다.
지난주도 어느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3일동안 PFMEA 작성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가졌다.
기본적으로 구체적인 FMEA에 대한 강의는 3일중 마지막 4시간뿐이었는데....양식 작성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낮게 느껴졌다.....이유는 무엇인가....
FMEA 작성에 중요한 것은 양식을 메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어떻게 합리적인 관리방법을 찾아 갈 것인가 하는 공동적 노력이 역시 FMEA를 몰라도
제대로된 결과를 유출 할 수 있었다는 것이었다..................
역시 기본에 대한 이해와 집중적인 문제의 검토만이 좋은 결과를 준다는 것을 또 느끼게 한것이다.
특히 노력 해주신 현장의 반장님들의 원인 찾기 노력에 감사를 보낸다........
이번 부터는 DFMEA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전개 해보기로 하겠다.
우선 DFMEA에 대한 공통적 문제는 이게 DFMEA인지 PFMEA인지 구분이 안되는 게 일반적이다.
다루고 있는 문제가 동일하고, 일반적인 권고조치의 내용 또한 거의 동일하다......
문제의 원인이 모두 공정에 있기 때문인가....ㅎㅎ....설계에 원인은 없는가?
그래도 요즘은 고객들이 DFMEA와 PFMEA의 연계성을 확보하라고 하니....더 어렵단다....
쉽게 말해서 DFMEA 한결과를 어디에 사용했느냐 하는 것인데....
대부분 할말이 없음이 당연 한 것아닌가 한다....사실 사용 한 적이 없기 때문이겠지만......
DFMEA의 이해에 대한 출발은 여기에서 부터이다.
DFMEA는 기본적으로 제품설계와 제품의 시험을 개선 하기 위한 수단이지....
공정 개선의 수단이 아니라는 것이다. 공정 개선은 PFME에서 담당 할 것이다....
원인을 얘기 하더라도 공정의 실수을 줄일 수 있는 설계의 개선 방안을 검토 해야 하고
소비자와 고객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의 사양과 시험사양을 어떻게 정 할 것인가에
집중해야 한다.
따라서 제일 먼저 검토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
고객, 소비자의 요구와 문제점이다....물론 없다면 우리 제품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기능이 있으니
언제든 검토는 가능 할 것이다.
다음은 설계사양변경이 아니면 해결이 어려운 공정의 문제다...이는 만성적 문제로 이미 공정 내에서
정의되어져 있을 것이다. 공정능력이 만성적으로 부족하던지, 작업이 어렵든지, 금형에서 문제해결이
요구 된다던지 하는 것들이다......
첫번째 검토 사항은 위의 문제들을 우선은 제품의 특성으로 다음은 부품의 특성으로 전개하는 일이다....
이것을 QFD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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