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나는 일본 경단련과 과학기술연맹으로부터의 초청강연을 수락하였다.
내가 그들 에게 전한 것은 어떠한 새로운 비결이 아니었다.
그것은 수년동안 미국에서 말해 왔던 것이었다.
차이점은 이야기의 내용이 아니라 강연에 참석한 청중이었다.
일본에서 실시한 처음 이틀간의 강의에 참석한 사람들은 과정당 70명, 모두 140명의 대기업
최고경영자라는 사실에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 말은 세계적 품질 석학 JURAN 박사의 명언이다.
다시 말한다면 품질의 문제는 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적 도구로만으로 해결 되어질 수 없음을
말 할 것이다.
우리 주변에서 매일 매일 발생하고 있는 품질문제들....
어떻게 보면 우리는 불량의 악순환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더욱더 불량의 나락 속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현실적으로 내가 보는 많은 회사는 그러하다)
불량 개선을 요구 하지 않아서 그런 것인가??
전쟁과 같이 고객으로 부터 매일 매일 싸우고 있는데...............
그런데도 발생 불량의 80%는 재발 불량이고 파렴치 불량이라고 한다.
품질은 이렇게 하면 된다고 6시그마니....많은 도구들은 활용되어지고 있는데
과연?? 많은 의문이 든다....
최근 신정아 사건을 보며 더욱 그렇다....
불량이다. 불량교수다..불량교수가 왜 있는가?
되돌아 보자, 그사람 뿐인가.....불량교사는......
쉽게 들려오는 교사임용비리는 이제 그냥 우리 사회의 상식인 것 같기도 하다.
그럼 교사 뿐인가?????
그렇다 그 국가도, 한기업도 그기업의 상식이 그 품질을 결정 하는 것 아닌가.
고객이 누구인지 모르는 구성원들의 단편적 사고로 부터
아직도 우리의 사고는 권위적이고 유연하지 못한 상식의 문화가.......
가장 큰 죄인이 아닌가 한다..
불량이라고 하는 암적 존재는 어디서든지 아주 쉽게 자란다...
아니 스스로 자라날려고 한다.
요즘은 이게 우리눈에 잘보이지도 않는다......
그기에다 고객들은 이것 때문에 우리에게 치명타를 날린다...
품질 관리비용도 주지않으면서......다른 데서 조달하면 된다는 것이다......
이게 정보화 사회의 품질 환경이다......극한적 경쟁의 요구......
한 기업의 대부분의 구성원들은 매일 품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데
그리고 그 구성원 한 사람, 한사람에게....기능적 임무가 주어져 있을 건데....
그 중 한명이라도 그 기능을 놓쳐버리면.....
우리는 그 미세 하게 숨어 있는 박테리아를 찾을 수 없음은 자명한 일 일 것이다.
그러면 그 기능적 임무는 합리적으로 주어졌는가....
발생을 방지하고 검출 할 수 있는 제대로 된 표준과 기준은 주어져 있는가....
그리고 그 임무를 정말로 수행하는가.
방해하는 경영자, 관리자들이 너무도 많다.
왜 신정아를 검출해 내지 못했는가.
내가 학생이라면 그것을 검출 해내지 못하는 학교가 더 큰 죄인이 아닌가.
당연히 교수평가회가 있을건데......반대 했다고 한다....
그렇다고 이사장의 부당한 압력에 굴하고 마는가...................
무엇이 문제인가.
온통 그렇다........진정한 반성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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