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 한회사를 지도하면서 한 개 흐름을 시도하다 실패한 적이있다.
무조건 한개 흐름으로 만들어 놓고 보자고 했는데....
실로 한개 흐름라인으로 만드니 라인 크기가 1/3로 줄어들었다.
근데 문제는 한 공정씩 맏고있던 작업자들에게 3공정씩 작업을 하라고 했는데
그 결과 생산성이 낮아지고 말았으니....
안그래도 capa가 부족하다고 하는 데 량이 줄어들어 버리니...ㅠㅠ
그 이유로 한 개 흐름을 고집하지 못하고 포기 한적이 있다.
하지만 역시 한 개 흐름생산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라인 운영에 가지고 가야 할
대 원칙임에는 분명하다.
어느 가공회사의 라인에 품질문제가 아주 다발한다.
현장을 보니 한 개 흐름이 아니고 무더기 흐름이다.
특히 가공품은 가공후 미세한 충격에 의해 많은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공정 중 재공도 몇개씩 겹쳐서 쌓여있고 옳기는 방법도 그렇다.
외관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 수 없다......
문제는 왜 그렇게 되어졌느냐의 문제다.
"요구량이 아주 많이 늘어 공정별로 설비가 추가되고....그것도 안되어 한 설비 안에
많게는 4개의 지그를 넣어 capa의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담당부장의 의견이다.
4개의 지그를 넣는다고 한번에 4개가 동시에 가공되는 것도 아닌데....그래서 capa가 늘어나나요?
물론 한번에 4개를 셋팅하니 셋팅 시간은 줄 수 있을 것같다.
이런 사고가 문제다.
어떤 설비는 공정내 워크가 4개 어떤 설비는 2개 어떤 설비는 1개다.
"작업자의 움직임을 한번 그려봅시다. "
"도대체 작업자 한 사이클의 움직임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려보세요"
"만일 그리는 게 안된다면 직접 작업해 보세요"
"라인을 이렇게 만들어 놓고 어떻게 작업표준, 표준작업을 하라고 할 수 있는지요"
내가 하는 말이다.
한개 흐름이 되지 않으면 기본적으로 개선도 불가능하다.
표준적 움직임이 없는 데 어떻게 개선 할 것인가
자동화도 robot의 사용도 모두 불가능 한 것아닌가.
한 회사는 한개 흐름은 되어있는데 작업자는 전부 좌식작업이다.
그러다 보니 한사람이 한공정 밖에 맡을 수가 없다.
"작업자 전부 세웁시다. 그리고 한사람이 세공정을 맡게하세요"
"라인위의 지그들을 전부 한 곳에 모으세요"
"그렇게 하면 현재보다 1/3이면 되겠네요"
......이게 소인화 라인이다.....
원칙이다
한 개흐름과 소인화 라인을 만드는 것은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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