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전문가도 아닌 자로서 현재 많은 회사가 인증도 받고
매년 심사에 모기업 감사에, 내부 감사에....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 TS.......에대해
뭐라고 언급하는 것은 별로 개운치는 않는 일인듯은 하다.
하지만 많은 경우에 회사에서 사용되어지지도 혹은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하고
그냥 구석에 쳐박혀 있는 것을 보면 답답함이 많다.
정말로 시스템이란 중요한 것이라고 믿고 있는 나 같은 사람에게 더욱 그러하다.
나는 기업 경쟁력의 핵심을 시스템과 문제해결능력 두가지로 정의한다.
그런데....이 시스템이 아무른 가치를 인증받지 못하고 ㅠㅠ 하여튼 그렇다.
시스템에서 간단하고 중요한 프로세스중 하나가 부적합품 처리 프로세스다.
다시 말해 생산중 혹은 검사중 부적합품 혹은 의심품이 발생하면
이러한 조치를 취하라고 하는 처리 프로세스다.
많은 회사의 품질 담당자에게...
"부적합 처리 프로세스의 목적이 뭡니까".....내가 물었다.
"..........", "불량을 줄이는 것아닌가요?"......머뭇거리면서 하는 가장 많은 답변이다.
"그럼 시정조치 프로세스의 목적은 뭔가요"
"....그것도 불량 줄이는 것 아닌가요" 목소리가 줄어든다
"그럼 검사 프로세스의 목적은?"...계속 물어본다
"그것도 불량 줄이는 것아닌가".....이제 혼란이란다.
공정관리 프로세스의 목적은, 혹은 예방조치 프로세스의 목적은.........
이쯤가면 이제 아무 것도 모르겠단다.....
"목적을 모르는 데 어떻게 KPI를 설정했나요"
..."프로세스 마다 헤깔려서 적당히 배분했네요"....
부적합 처리 프로세스의 KPI는 실패비용이란다.....검사 프로세스는 불량율....공정관리는 공정능력....
시정조치는 품질비용........ㅠㅠ....이런식이다.
이러니 어떻게 이 시스템들이 평가되어지고 더 나은 프로세스로 지속적 개선이 되겠느가....
참으로 한숨이 나온다.....
여기다 더 하면 지속적 개선은 공장의 발생문제를 지속적으로 등록해서 개선활동 하는 것이란다..ㅠㅠ..
참으로 이상한 일은 그 프로세스가 요구하는 목적이 대부분 매뉴얼에 열거 되어 있는데도 그렇다.
시스템의 목적이 뭐냐고 할 때....답이 없는거나 마찬 가지 이겠지만......
부적합 처리 프로세스의 목적은 부적합 혹은 의심품이 부주의하게 사용됨을 방지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렇게 말하니 그것도 불량을 줄이는 거라고 한다....ㅎㅎ
그러면 모든 프로세스의 목적은 회사 돈버는 것이라고 정의 하라고 하니....말이 없다...
단위 프로세스의 고유 기능 혹은 목적을 명확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면 KPI는 무엇인가?
당연하다 부주의하게 사용된 율이다......
오늘 100건이 발생 했는 데 승인없이 부주의 하게 사용된 건수가 몇건이냐다.....
그런데 신고를 안하겟지....
그러면 신고한놈을 찾으면 주의하게 사용된율로 하면 같은 의미 아닌가.
"부적합이 등록 됩니까?"
...안되는 놈도 있단다......
"등록된 놈은 전부 결과가 통보돼 오나요?"........
...안오는 게 50%는 됩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그럼 검출된 불량의 50%는 아무도 모르게 유출된다는 것인가......
"근데 문제는 원인과 대책을 작성해서 보내라고 생산부에 통보하면 하세월입니다"
"조치 내용이 없으니 심사 할 때 우리가 다 가라로 작성합니다"
"따라서 많이 발행하면 나중에 우리가 고달파 집니다"
....이게 또 뭔말인가....
첫째 문제는 부적합 프로세스에서 누가 원인/대책을 실시하고 결과를 관리하라고 했나.....
단지 부적합의 부주의한 사용을 방지 하라고 했다......여기까지다.
부적합이 발생했는 데...재작업하고 검사해서 투입했다고 하면 여기에서 이 프로세스은 목적은
달성되었다.
1건이 발생해서 1건을 승인을 받고 처리했으면 처리율 100%다.....잘한거다.
그리고 이과정에서 명확한 불량의 정보를 남기면 좋겠다.
사실 회사마다 불량율에 대한 데이타가 있는 데 믿을 수가 없다.
그래도 가장 확실한 것은 품질에서 최종 검토한 내용 아니겠는가.............
그리고 이 승인후 처리율 100%는 정말 중요하다.
왜냐하면 이놈은 양품이 아니고 부적합 품이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이 부적합품 중에서 재발방지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정되는 것들이 많이 있다.
그러면 시정조치요구서라고 하는 문서를 써서 보내라.....
"어디로 보내면 됩니까?"...ㅎㅎ...
"시정조치 프로세스로 보내세요"........이게 상호연계라고 하는 것이고
상호연계의 수단이 바로 시정조치 요구서다......
상호연계라고 하는 말은 많이 한다.
하지만 어떻게 연계하냐고 물어보면 또 "......"이다.
이런 방식으로 상호연계의 수단이 명확하게 설정되어있지 많다면 그 프로세스는 돌아 갈 수가 없다.
세번째는 부주의한 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절차들을 생각해보자....
식별도 하고 격리도 하고.....등록도 하고....조치요구하고....조치결과를 F/B 받고
그래서 조치율을 조사해보고 100%가 안되면 보완해야 하고....
.....다음은 시정조치프로세스다.....
그럼 목적이 무언가?......ㅎㅎ......
그런데 이런 프로세스들은 다 무엇인가.
큰 결론은 불량율을 줄이는 거다 혹은 공정능력을 높이는 거다......그렇다
이 프로세스는 공정관리 프로세스이다.
따라서 공정관리 프로세스는 COP이고 나머지 거론 된것들은 이 공정관리 프로세스가
제대로 역할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원 프로세스 다시 말해 SP들이다.....
"그런건 다 알겠는데 그래도 문제가 해결이 안되면 어떡합니까"
"아무리 프로세스가 좋아도 안 돌립니다"
"따라서 이런 건 전부 그냥 이론에 지나지 않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실제가 그렇다....ㅠㅠ...따라서 시스템 무용론이다.....
-"그렇습니까 그럼 최종 프로세스를 돌려야지요"
-"경영검토 프로세스로 올리세요"
-"생산부는 부적합 처리율이 30%밖에 안됩니다"라고 보고하세요....
-"왜 이렇게 삼각한 문제가 있는 데도 지금까지 경영자에게 보고를 안했나요"
-"사장님을 배려해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보고하면 생산부장이 불쌍해서 그랬나요"....
-"아니지요...지금까지 당신은 허위보고를 한 것이고, 사실은 보고 할 자료가 없었던 것이지요"
...생산부서의 문제가 일을 제대로 처리를 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품질부서에서 정확하게 요구를 하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문제해결의 능력이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검사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
-"이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안되고 있는 것아닙니까".....
정말 다시 한번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우리 시스템 담당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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