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QP의 선행성과 동시성이란

아직도 APQP를 얘기하면서 아직 혼란이 많음을 느낀다.

APQP가 거론 되기 시작한지도 20년이 된 것 같은데도 그렇다.

문제는 무엇인가......

문제는 핵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분명  APQP 매뉴얼에는 핵심을 제시하고 있는 데도 과거 제품개발 절차와

뭐가 다른 건지 모른다......다시한번 정의를 내려보자.

 

APQP의 핵심 KEY WORD는 선행성, 동시성, 팀활동이다.

 

선행성이란 무엇인가

필요한 사양의 변경을 선행적 단계에서 수행하자고 하는 것이다.

따라서 양산과정에 발생되는 문제를 선행적으로 해결하자고 하는 것이다.

 

그러면 선행성 확보를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그럼 여기서 제품개발이라고 하는 과정을보자

1.제품기획

2.제품설계

3.공정설계 및 양산 공정구축

4.유효성 확인

5.양산

이렇게 구성되는 것이 일반아닌가 한다.

선행성 확보의 방법은 이 과정 하나하나를 정확하게 진행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정확하게 진행한다고 하는 것은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시스템적 구조가 필요하다라고 하는 것이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1.개발과정을 명확한 단계로 나누자.

2.단계별 목적과 요구조건을 명확히 하자

3.위의 것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절차를 구성하자

4.단계별 목적 달성을 위한 문제를 정의하고 문제를 해결하자

5.단계별 진행과정에 대한 검토와 평가를 하자.

6.문제해결의 내용에 대한 기술적 검증 타당성을 보자

7.실제 유효성 평가를 하자.

이런 것이 일반적인 정확성을 담보하기 위한 시스템적 구조다.

 

다시말해 APQP는 위의 내용에 대한 절차를 구성하자고 하는 것이다

설계팀에서 설계를 위한 절차를 말하는 게 아니다......

 

다음은 동시성이다.

APQP 정의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개발의 과정을 동시공학으로 구성하는 것이다

라고 했다.

왜 동시성이 필요한가.

다시한번 개발의 과정을 보자......핵심은 제품설계와 공정설계/구축이다....

이두가지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앞에서 거론한 바와같이 기본적으로는 제품설계가 완료나고 나서 공정설계가

진행되는 것이 기본적 과정이다.

 

동시성의 핵심은 이 두가지를 병행해서 진행하는 것이다.

제품기획의 단계부터 병행해서 진행 하는 것이다.

예를 든다면

1. 제품 기획단계에서 제품과 공정의 벤치마킹하고

   또한 부품구성과 공정흐름과 제품과 공정의 특성을 정의한다.

2.제품설계단계에서도 제조성과 조립성에 대한 평가를 하고

  제조성과 조립성의 문제도 제품설계에 반영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불가능 하면 금형, 설비, 치공구등에서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위의 내용이 공정에 관련된 사항이지만 제품설계 과정과 동시에 진행한다고 하는 것이다.

이것이 동시성이다.

 

APQP에서 우선은 이런 기본적 개념이 포함된 절차를 구성하자

너무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를 아주 무시하는 사고가 많다....잘 모르기 때문이겠지만....

 

APQP는 선행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절차이지 제품 설계절차가 아니다..

명심하자....................꼭......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