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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효과성과 효율성

피터 드러커박사가 경영에 남긴 일은 매우 많지만 중요하게 남긴 교훈이 있다.

 

그 첫째가 중역이나 관리자들에게 효과성을 매우 강조했다는 것이다

효과성이란 영어로 effectiveness인데 효율성인 efficiency와는 좀 다르다

효과성을 영어로 풀어서 쓴다면 do the right thing 이고 효율성을 풀어 쓴다면

do the thing right이라고 할 수있다.

 

효과성은 목적지가 부산이면 부산으로 가는 것이고

비효과성이란 부산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좋은 목적을 가지고 그 목적을 달성하는 것을 효과성이라고 할 수 있다.

 

효율성은 목적지가 어디든 인풋을 줄이는 데 있을 것이다.

혹은 빠른 속도로 가는 것이다.

 

물론 이 두가지가 별개로 전혀 무관하지는 않는 것이다. 다시말해 효과성을 효율성적으로

달성하는 것이 최선이 아니겠는가.

여기서 생각해봐야 할 것은 현장은 효율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고

지식 근로자들은 효과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말해 좋은 일을 하는 것이다.

 

드러커박사의 말이다.

"많이 배워서 높은 자리에 앉아있는데 유식한 척만 하지말고 실력을 보여주세요

현징 근로자들은 여러분들이 시킨데로 빠르고 정확히 효율성을 달성 하고 있는데

여러분들은 한 일이 무엇입니까.

수익성이 악화되면 자르는 사람은 여러분이 시킨데로 일한 현장 근로자들 아닙니까.

문제는 바로 당신들 관리자입니다.

제발 정신 차리고 효과나는 일을 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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