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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개발품질

FMEA와 분해 수준

FMEA 작성에 있어 분해 수준의 이해......

 

특히 DFMEA를 작성 하는 데 있어 작성의 대상을 어떻게 결정 할 것인가

하는 것이 항상 어려움이 있다.

예를 들어 가스라이타를 가지고 DFMEA를 작성 한다고 해보자...

가스라이타라고 하는 시스템은 불꽃착화부, 불꽃유지부, 연료보관부 이렇게 나누어 질 것이고

불꽃 착화부는 부싯돌, 돌림기어, 고정브라켓트,...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FMEA에서 분석의 대상은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쉽게 말해 고장이 난다면 고장은 불꽃이 튀기지 않는 것인데.....ㅎㅎ....그러면 착화부 고장인가....

 

다시한번 개발의 과정을 살펴보자.

제품을 개발 한다고 하는 것은 분명히 고객의 요구를 시스템으로 정의하고

시스템의 요구를 서브시스템의 특성으로 연결하고...또 그 다음의 구성품...부품....

이렇게 필요한 특성과 스펙을 결정 해갈 것이다.

그리고 이게 개발이다.....

 

그런데 문제는 과거보다도 더 좋은 개발하자고 할려면 어떻게 해야는 가..... 

어차피 설계는 구성품 즉 부품을 설계, 즉 스펙을 정하는 것 아닌가 한다.

그러면 어느 구성품에 또는 그 구성품의 어느 특성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을

정하는 것이 중요 할 것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분명히 소비자에게 위험이 많은 부품의 특성일 것이 분명하다......그런가!

 

따라서 제품을 설계하는 사람에게 이 위험의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

이것이 FMEA의 기본적인 역할이다.

그 정보도 가능한 아주 구체적이면 좋겠다.

구체적 정보라 함은 현재 사용자에게서 나타나는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정보이면 더 좋겠다는 말이다.

그것은 현재 발생하고 있는 불량 혹은 고객 불만의 문제이고...

현재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하고 있는 행위는 무엇이 대상인지 생각 해보자...

이것에서 구체적이고 자세한 정보를 모울 수 있는 것이다.

 

만일 자동차라면 문제가 발생하면 수리의 대상은 무엇인가.

자동차 통체로, 아니면 연료시스템을 아니면 연료 분사장치를, 아니면 분사장치 내부의 모타를.....무엇인가......아니면 모타 내부의 샤프트를...ㅎㅎ...

 

한 회사의 설계 범위에 따라 달라 질 것이다.

아마 일반적인 자동차 부품 회사라고 가정 한다면  가장 좋은 정보는 분사장치 내부의 무엇....

이것이 중요 할 것이다....이것이 바로 분석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구성품과 그에 따르는 부품들이다.

그리고 이 분석 대상의  특성에 대한 위험성을 평가하고 설계하는 사람들에게 이 정보가 제공되어야 한다.

이것이 설계의 실수를 줄이는 길이다....

 

또한 FMEA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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