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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考

변화의 편지

지금 우리는 변화의 필요성에 대한 강한 고민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제가 변화의 방향에 대해 고민을 하자고 했는 데, 어렵다고 생각하면 엄청난 것이고 쉽게 생각하면 다 우리 주위에 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현재 우리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잘 정의 내리면, 혹은 직원들에게 설문 조사도

할 수 있겠지요. 그기에 답이 있다고 봅니다.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소통한다면 충분히 답이 있습니다.

 

어느 기업이든 3P(사람, 공정, 제품) 이게 핵심입니다.

사람의 변화는 공정을 변화시키고 공정은 제품을 변화시키는 것이지요.

물론 앞으로 10년 후의 생존을 위해 어떤 제품을 개발 할 것인가 하는 기업의 장기 전략도 필요하고요.

하지만 이 일은 일부의 사람에게 국한 된 일이 될 것이고요. 전체로 보면 중요한 것은 위의 3P에 대한 전사적 접근입니다.

 

근데 우선 문제는 사람을 어떻게 변화 시킬 것인가 하는 데 있어 아주 문제가 많습니다.

변화가 불가능에 가까우니까요.

는 우리 회사의 기업문화가 변화지 않으면 안됩니다.

어떤 기업문화를 가져야 할 것인가에 대해 정의 내리는 것이 필요 합니다.

리더쉽에서부터 출발합니다. 말로만 해서는 역효과가 나지요. 제왕적 리더쉽에서 방임적 리더쉽까지 어떻게 하게 좋은 가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환경이 결정합니다.

어느 것이 더 좋다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기업문화라고 해서 좋은 단어만 열거 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요.

 

이러한 기업문화에 대한 문제도 좀 더 구체적으로 본다면

1.더 나은 경쟁력을 가진 제품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2.그리고 그 공정의 모습은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

3.그런 제품과 공정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일을 어떤 모습으로 해야 하는가.

여기에 답이 있지 않을까요.

결론적으로 보면 직원들이 매일 행하는 일의 품질을 어떻게 높이느냐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일의 품질이란 이미 정의되어 있겠지요.

일의 기능 목적 혹은 목표이런게 있으니까요, 따라서 기본기능에 대한 정의를 바르게 세우면서 

더욱더 고객(후공정)중심으로 사고하는 능력, 시스템 속에서, 철저하게 과정중심의 문제해결을 추구하는 능력, 높은 목표에 집중하는 환경, 신속하게 처리하는 능력, 선의의 경쟁을 만들어 내는 평가와 보상, 전원의 자율적 참여를 만들어 내는 좋은 리더쉽등.이런 것들이 아니겠습니까.

 

제 개인적 생각은 기업의 문화도, 능력있는 직원을 만드는 방법도 모두가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속에서 위에서 말한 사고를 바탕으로 진행하도록 만들어 갈 때 만들어 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짐 콜린즈가 저술한 우수한 기업에 대한 연구 보고서에서 우수한 기업은 급진적 변화도 소수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도 아니고 다만 우수하게 훈련된 많은 종업원들의 좋은 사고와 행동이 만든다라고 했습니다.

훈련된 직원이란 중요한 일과 중요하지 않은 일을 구분하고 중요한 일에 매진하여 성과를 낸다 여기에 중요하지 않은 낭비적인 일을 과감히 버릴 수 있는 기업환경은 변화의 동력을 만든다 라고 했습니다.

정리해 보면 직원들에게 가치있는 업무를 가치있게 처리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간다면 그들은 훈련되어지고 높은 성과를 향해 스스로 노력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하고 싶은 결론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우리의 모든 변화는 직원들이 가치있는 일을 가치있게 처리하는 그런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는 한 해를 만드는 데 집중하면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좋은 방향을 설정했다고 하더라도 계속해서 모니터링도 하고 문제도 제기하고 해결방안을 지원해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물론 부서장들이 할 수 있으면 가장 좋습니다.

일을 만드는 것은 지시와 보고와 결재의 과정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일의 품질을 올릴 수 있도록 문제를 해결 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회사의 수준에서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한 동안은 누군가가 이 과정을 지도 할 수 있으면 합니다.

모든 업무를 할 필요는 없고 사업계획의 목표관리라는 수단을 이용하면 어느 정도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얼마 전에 제가 지도하던 회사에서는 부사장이 이 역할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이 우리회사 전체 사업장의 혁신업무를 주도 할 수도 있을 것이고요. 진정한 혁신의 실무자가 되겠지요 …….

 

새해들어 많은 변화에 대한 생각에.

제대로 움직일 수 있는 혁신 활동이 전개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정리 해보았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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