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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考

목표관리

우수한 기업은 특별한 변화관리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훈련된 종업원이 그 기업을 이끌고 있다

여기서 훈련된이란것은 중요한 일에서 사실을 바탕으로 성과를 내는 것을 말한다.....짐 콜린스....

 

콜린스는 여기서 이런 직원들을 고슴도치라고 했다.

빠르게 움직이지는 않지만 누구도 쉽게 공격해서 공략할 수 없는 그런 능력을 가진 직원이다.

기업은 결국 사람의 능력이 결정하는 것이다.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방향도 이런 능력을 스스로  갖추어가는 조직과 개인을 만드는 것이다.

그것도 조직과 개인이 자율적인 관리를 통해 이런 능력을 갖추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드러크박사는 목표관리의 중요성을 말하면서 목표관리가 자율을 갖추게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다시말해 목표관리가 동반되지 않는 자율이란 방종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다시한번 우리의 현상을 돌아보자...그럼 우리는 목표관리를 하지 않고 있는가?

아니다 대부분의 회사에서 MBO 라고 하는 개념하에서 목표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그런데 왜 많은 회사들은 목표관리를 통해 직원들의 자율성도 혹은 훈련된 종업원의 육성도

만들지 못하고 있는가?......이게 의문이다.

 

내가 방문하는 많은 회사에서 업무분장의 문제로 혹은 업무의 책임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것을

아주 종종 본다.....

자재의 결품이다...누구의 책임인가?

분명 자재팀의 책임인 것 같다...하지만 생산계획이 변경되어 그렇게 되었다면...그건 또 누구의

책임인가? 생산계획의 변경은 영업계획이 반경되어서 그랬고.....

영업계획은 고객사의 요구가 변경되어 그렇다고 한다..........그렇다면 고객의 책임인가?

이런 것 때문에 조직간....갈등이 유발된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방법은 조직의 기본기능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공유케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자재팀의 기본적인 1차기능은 생산의 결품장애를 없애는 것이다라고 정의내리자.....

생산계획의 문제는 다음의 협조요구사항이다.

아무리 생산계획이 변경된다 하더라도 장애를 유발시켜서는 안된다.....이러한 원칙이 준수되어야 한다.

2차기능은 자재의 재고량을 줄이는 것이다....

이런 기능들이 회사의 성과로 연결되는 핵심적 과업이고 이 과업을 완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하는 것이 바로 훈련된 구성원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정의한다고 하여도 구성원의 관심을 가지게 하지 못하면 그 또한 아무른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것 아닌가.

바로 이러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관리다.

앞서말한 기본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그리고 목표를 부여하고 매일 매달 성과를 보고하고 발표하고 문제를 거론하고.......

이렇게 하는 것이 경영자의 기본적인 역할이 되어야 한다.

이런 것들을 종합해서 목표관리, 프로세스관리, 지속적 개선 관리라고 한다.

 

그리고 1차기능은 모두 고객(후공정)만족의 업무다......이 지표를 효과성이라고 한다.

2차기능은 자부서 만족의 업무다.......이 지표를 효율성이라고 한다.....

 

다시한번 살펴보자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고객이 있으니 하는 것 아닌가

만일 고객이 없다면 어떤 과업의 목적, 목표가 있을 수 있을까?

최종의 고객까지 가는 과정에서 우리 모두는 후공정을 위해 일하며 그에 따른 보상을 받는 것이다.

이러한 과업을 적은 비용을 할 수 있다면 이것이 경쟁력이 아닌가.

 

다시한번 각 기능조직의 기본적 기능을 살펴보고.....

그 기능을 올바르게 평가 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 되었는지 보자.....

결국 이평가가 우리를 훈련된 종업원으로 인도 할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