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쉽이라고 하는 것이 중요한다라고 하는 것은 누구나 수긍한다.
하지만 도대체 어떤 리더쉽이 좋은 것인가 하는 것에 정말로 어려움이 많다.
지도를 하는 입장에 이 리더쉽의 형태에 의해 많은 도움을 받기도 혹은 방해를 받기도 하고
또는 이런 릳더쉽을 가져달라고 부탁도 하고 해야 하는 데...정말 어렵다...
우리 사장님은 카리스마가 뛰어나서 일의 추진력이 있다. 혹은 아주 치밀하여 적당히 하는 것에 대한
거부가 많다. 혹은 직원의 이견을 잘 들어주신다..........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른 리더쉽이 요구된다라고 하는 상황 리더쉽이 필요하다는 것이 요즘의 대세를 이루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그것도 맞는 말이지 모르겠다...
잘못하면 원칙이 흔들려보이는 문제도 있고 그렇다.
어떻게든 중요한 것은 많은 회사 구성원들이 이 리더쉽의 문제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라고 하는 것은 사실이 아닌가 한다.
특히 자동차부품을 만든다라고 하는 회사의 기본적 구조아래서 한번 생각해보자. 아무리 좋은 리더쉽도 기업의 성과와 연결되지 못한다면 결국은 쓰레기 아닌가 한다.
수년전 어느 지도하던 회사의 협력업체에서 자재결품으로 인해 생산담당자가 별 생각없이 유사한 자재를
이용하여 제품을 만들고 열처리하고 하여 납품했고 결국 자동차에 붙어 수출까지 되었다. 확인이 어려우니 당연히 그랬었을 것같다. 그 업체 담당자는 소재 문제를 해결했으니 다행으로 생각 했을 것이고......
근데 거의 일년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 드디어 수출한 제품에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여 잘못했으면 회사의 운명까지도 결정할 뻔 했던 사고로 연결된 적이 있다.
이게 자동차 부품의 특성이다. 아주 사소하게 생각했던 문제하나가 수백억의 크레임문제로 발생할 뻔햇으니 참으로 어떻게 하면 좋은가 하는 것이 어려운 문제다.
얼마전 까지 도요타 문제로 한창 시끄러운 적이 있었다. 물론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핵심은 수없이 많은 부품의 생산고리에서 어느 일부분의 문제가 통제되지 않아 그렇게 된 것아닌가.......
우리회사 제품은 브레이크와 같은 주요기능의 부품이 아니니까, 혹은 설마하는 생각들이 많이 상존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객관적으로 한번 살펴보자 자동차의 어느부품이 고객에게 중요한 불만을 초래하지 않을 부품이 있는지 혹은 요줌은 10년 보증해야 한다는 시장의 요구로 강화되고 있다는 현실을 보자.
어떻게 10년동안 문제를 야기시키지 않는 제품을 만들 수 있는지. 물론 그런 제품의 사양을 결정하는 과정도 매우 어렵다. 하지만 결정된 사양의 제품을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만들어 낼 수는 있는 것인가.
어느 회사에 가니 문제의 대부분이 설계사양의 문제란다...90%가...ㅠㅠ....정말 그런가.
왜 문제가 없는 부품도 많은 데 10%이하의 제품에서 그런 문제가 발생하는가. 다시 생각해보자.
"왜 공장바닥에 먼지가 많은 거야! 어이 생산부장 도대체 청소를 어떻게 하는거야" 호통의 소리가 하루, 이틀이 아니다. 그 이유로 인해 소비자 문제가 발생하고 하는 데도 왜 문제는 계속되는 건가?
"생산부장은 무엇을 했나요" 하는 질문에 답이 없다......기어가는 목소리로 먼지문제는 바닥이 문제가 아니고 박스에 혹은 업체로 부터 들어오는 부품에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단다..
"그럼 왜 그문제를 영업과 혹은 구매와 업체와 이 문제해결에 관련된 검토와 협의가 진행되지 않았나요."
"그걸 내가 해야하나요"ㅠㅠㅠ
이런 현실에서 우리가 필요로 하는 리더쉽의 형태가 나오는 것 같다.
청소하라가 아니고 어디를, 누가. 어느만큼, 청소를 해야 하고 누가 제대로 했는 지를 평가하고 하는 것으로 구체화 되고 하나의 정규적인 일의 형태로 만들어 지지 않는다면 진행되지 않을 것은 자명하다.
이것이 시스템이다. 일의 구성과 결과, 그리고 구성의 연관관계를 구성하는 시스템이다.
이것으로도 부족하다. 누군가가 확인 한다고 하지만 얼마나 확인 할 것인가.....아주 부분적인 것이다.
우선은 작업준비, 제조, 포장, 운반, 다시 조립.....이 모든 구성원들이 문제가 있다면 있다고 고발이라도 해야 하는 것아닌가........이것이 자율적 참여다....
그리고 근원적 문제해결을 위한 개선의 모색이 필요하다......
어떤 리더쉽인가?
1.시스템 혹은 일의 프로세스를 만들어가는 노력을 중시하는 리더쉽
2.종업원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는 리더쉽
3.문제해결을 활성화하는 리더쉽
"당신들은 말이야 내가 시키는 데로만 해, 도대체 뭘하는 거야".......허공을 맴돈다
매일 매일 수없이 수없이 발생하는 문제의 형태를 어떻게 시키는 데로 해야하는 지 참으로 의문이다.
그러니 하지 않는게 답이지 않는가!!
그것도 애들도 아닌데 누가 시킨다고 시키는 데로 할까.......그것도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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