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머] 웃음

고추

할아버지가 고추 푸대를 가지고 버스를 타셨는데 아가씨 앞에 서서 하는 말

 

'아가씨, 다리 좀 벌려요.'

 

'할아버지, 왜요?'

 

'왜긴, 고추 좀 넣으려고 그러지.'

 

그렇게 가다가 버스가 신호등에 걸려 급정거를 하는 바람에 고추 푸대가 쓰러지자

 

'아가씨, 미안해요.. 고추 좀 세워줘...'

 

한참 가다가 또 다시 급정거를 하자 이번에는 고추 푸대가 넘어지면서

 

고추가 몇 개 빠져나와 바닥에 떨어졌다.

 

'아가씨, 고추가 빠졌네. 좀 집어 넣어주면 고맙겠구먼.'

 

이 아가씨가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 얼굴을 들지 못하고 있는데

 

마침 옆에 앉아 있던 할머니가 하는 말

 

'아이구, 할아버지. 고추가 참 탐스럽네요. 나는 어디가서 저런 고추를 구하나

'[유머] 웃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퀴즈클럽  (0) 2022.12.02
[스크랩] 내 새끼인지 강아지 새끼인지~~~~~~^^*  (0) 2022.10.21
[스크랩] 지하철에서 있었던 일  (0) 2022.10.21
늙은 나뭇군과 개구리  (0) 2022.10.19
세 선녀  (0) 2022.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