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도의 작성이 어려운건지?
아니면 작성은 하고 있는데 실제 효용적 가치가 없다고 하는 것이지
지인으로 부터 몇번의 전화가 있었다.
오랬동안 검토해서 관리도를 그리고는 있는데
그 다음이 없다고 하는 것이다......왜? 그려야 하는지.....ㅎㅎ
관리도를 그리면서 정말 효용적 가치를 만들어 내는 회사가 드문 이유는 무엇일까?...
내가 보기에 1차적 문제는 관리선의 적용이 문제다.
대부분이 보면 스펙선으로 그어놓았다.......
좀 잘한다고 하는 회사는 스펙선을 3등분하여 타점의 위치에 따라 좀다르게 취급하고 있다고.ㅎ
며칠전 지도 회사에도 현재 이렇게 관리도를 그리고 있는데
TS 심사원 평가 내용이....
관리도는 잘 그리는데 후속 조치가 없단다...ㅠㅠ
도대체 관리선이란 무엇이란 말인가
불량이 발생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인가?
아니면 불량의 발생이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인가?
관리 한계선에서 이탈하면 이게 무엇인가......불량???
만일 샘플검사를 한다면 검사하지 않은 제품은 무엇인가...??
공정관리란 무엇인가....
공정에서 변화 할 수 있는 4M의 변동을 최소화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4M이 변동하면 제품의 특성이 변화하는 것아닌가.......
품질을 예방하는 방법은 이러한 변화를 미리막는 것이다...이게 공정관리의 목적이다.
그럼 우리는 제품으로 부터 어떻게 공정의 변동을 알아 차릴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이것을 알면 변동된 놈을 찾아서 빨리 원위치로 돌려 놓으면 되는 것 아닌가?
예를 들어 지금 당장 모나미 볼펜을 이용해서 동전을 튕겨서 이동거리를 재보자...
계속 해보자 그 치수는 어떠한가......변화하는가....변화하지 않는가?
만일 4M이 변동되지 않았다면 항상 이동거리가 동일 할 것이다.
다시 4M이 전혀 변동되지 않도록 해서 튕겨보자....
동일 한가 아니면 산포지는가?........ㅎㅎ
아무리 고정시킨다고 해도 그치수는 산포질 것이다.
사격수의 실력에 따라 산포의 형태가 다를 뿐이지 변화하는 것은 원칙이다.
만약에 그 중 한치수가 커져서 불량에 가까우면 혹은 불량이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스펙선으로 관리선을 그어 놓았는데 관리선을 이탈했다면....
(10,9,10,8,11,10,12,9,....이렇게 계속되고 있는데 13라고 하는 값이 나왔다...불량이다)
위험하니 동전을 무거운거로 바꾸어 보았다...
그러고 나니 치수가 전반적으로 낮게 측정되게 되었다....
(10,8,9,10,9,8,11,9,7.....................................제대로 된것인가....7도 불량인데......)
가만히 보니 이제 불량에 가까운 치수들이 훨씬 많이 등장하고 있다
잘못된 것인가......
그렇다 명백히 잘못된 것이다.
실제로 위에서 13이라고 했지만 4M이 변동된 것이 없지 않은가.....실제로....
결론은 4M이 변동되지 않았지만 치수는 산포한다는 것이고
이렇게 그어진 관리한계선으로는 4M이 정말로 변동했는지 찾아 낼 수 없다는 것이다.
위의 예처럼 임의 변동시킨 동전에 의해 불량이 더욱 증가 해버렸다..ㅎㅎ
그럼 관리선이란 어떻게 되어야 할지 이해가 될 것이다.
실제로 4M이 변동 했음을 보여 줄 수 있는선....그게 한계선이다.......
스펙선으로 그어놓으면 전혀 의미가 없다....다시 생각하자....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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