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과 데이터1

품질관리의 개념은 '품질(결과)로 '공정(원인)을 관리한다'는 사고방식이다.

 

다시 말하면 공정에서 원인을 제대로 통제하지 않으면 고객이 만족하는 품질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 할 수없다는 것이다.

 

 이는 물론 품질관리가 생산 현장으로부터 발전해왔기 때문에 '공정에서 품질을 확보하라'라고

하는 말이 지금까지 일반화 되어있는 것같다.

 

 

 하지만 여기에서 품질이란 물론 단순히 기능이나 성능 뿐만 아니라, 가격, 납기를 포함하여 고객이

요구하는 요건의 전부를 포함하는 넓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공정이란 단순히 생산공정만 대상이 아니라 시장조사를 비롯하여,

연구개발, 기획, 설계, 생산준비, 구매, 외주, 생산, 검사, 판매 애프터 서비스...등

기업활동의 모든 단계를 대상으로 한다

 

 

 그리고 이 같은 모든 조직이 유기적으로 결합하기 위해서는 경영자를 비롯한 관리자, 감독자 및

협력 기업이 일치하여 QC적 사고방식에 따라 기업활동을 하는, 이른바 전사적 품질관리(T.Q.C)를

실천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각 부문은 고객의 요구를 자기부문과의 관계를 정량적으로 파악하고, 영향이 큰 원인을

충분히 관리하여 "후공정은 고객"이라는 사고방식으로 전사적 품질활동이 전개되지 않으면

우리는 궁극적인 목적인 소비자(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없게될 것이다.

 

 

 이러한 품질관리를 위해 "사실의 관리(Facts control)"이라는 것을 중시한다.

 

아직까지 많은 우리의 현장에서는 감에 의한 관리가 매우 많다. 기준 조차도 그런 경우가 많다

 

앞으로는 "측정하지 못하는 것은 알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생각 해야한다. 측정하지 못하는 것은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실제 얼마전에도 현장관리의 중요성을 말씀하시는 사장님이 계셨다.

 

현장 중심의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현장으로 나가라는 얘기였다.

 

근데 문제는 현장에만 가면 문제가 혹은 사실이 보이는가 하는 사실이다...........

 

불량이 많이 난다면 보이겠지만 오늘날의 공정은 그런 것이 아닌 것아닌가 한다.

 

보이는 것은 많은 측정 데이타를 통해서 사실을 보는 것이다.

 

무조건 현장에서 제품을 보고 있다고 해서 사실을 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자.

 

모아진 데이타에 의해서 사실이 보일 뿐이다......이렇게 데이타는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공정관리이고 또한 공정에서의 사실을 관리하는 것이다.......

 

어떻게 제대로 사실을 볼 것인가......매우 중요하다.....측정의 방법은 제대로 된 것인가

 

샘플한 데이타는 공정의 현상을 대표하는 것인가.....이것이 사실인가.....

 

 

.............도대체 사실이란 무엇이란 말인가? ......................